심야에 글 올리고 여러 보배님들 고견 잘 봤습니다.
좀 잠도 설치고 보배님들 조언 다 읽어보니 역시 어떻게든 말려야겠다는 생각뿐 입니다.
이런 일이 제게 닥치니까 저도 좀 멍해지고 그랬는데 역시 보배드림에 글 올리길 잘한것 같습니다.
제가 처제가 늦둥이라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그간 한번도 싫은 소리나 된소리를 한적이 없어서 부탁을 드린 겁니다.
그리고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제게 참 잘해주셨습니다.
여러가지로 제 상황이 안좋을때도 믿어주셨고 도움도 많이 주셨죠.
아내 눈치도 그렇고 제가 봐도 그러는게 좋을 듯해 처제곁에 좀 같이 있으라고 짐 좀 챙기라 했습니다.
몇시간 후 출발하는데 가서 뭐가 어떻게 된건지 왜 다시 만났고 왜 그 부모들은 어떻게 연락을 취한건지 제대로 들어보고 설득한 뒤 정말 말이 안통하면 보배님들 답글들 보여주려 합니다.
생판 모르는 남들도 이렇게 다 말린다고 말이죠.
좋은 답변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일일이 답글 못 달아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 추천은 눌렀습니다.
보배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치기전 부터 다시 만나고 있었을수도
그렇지않다면 이해가 좀 안되는 상황
최후에 보여주는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의 경험, 충고인만큼)
그 조언을 먼저 보여주는 건 어떨지 ...
내부모가 먼저인 것을...
임신하면 끝입니다.
지금도 결혼하려고 하는데 ...
모든 걸 자기가 해결해야 하고
자기가 책임져야 합니다. 아이를 키운다면
그 고생은 말도 못하겠지요. 행복이라는 게
있을까요? 죽을 때까지 후회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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