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오늘이 장모님 기일입니다
와이프 간난이때 장인어르신 돌아가시고
40년 넘게 두자녀를 훌륭하게 키워주셨습니다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지만
항상검소하셨고 남에게 피해도 안주시고
용돈을 드릴때 항상봉투에 담아서 드렸는데
돌아가시기전 애기엄마가 장모님 이불정리한다고
장롱안에있는 이불을 싹 다뺐는데 그안에
돈봉투 여러개가 나오더랍니다
용돈드린거 왜 안쓰고 모아놨냐고 겁나게 뭐라고 했다고합니다
장모님 하시는말씀이 우리 사우가 힘들게번돈 어떻게쓰냐
라고 하셨데요ㅜㅜ
유품 정리하다가 보니 돈봉투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저랑.와이프 그자리에서 겁나게 울었습니다
사진수건은 유품정리하다 화장실에서 나온건데
정리할까말까 하다가
제가가져오자고 했습니다
저 수건을 보면서 장모님처럼 검소하게.남에게 피해주지 않게
살자고 와이프랑 다짐했습니다
장모님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닉네임변경 권합니다.
닉네임만 보고
뻘글기대 클릭했는데
진지글이였다니...
아무도 주워가지않을 닉네임이라
안심하고
변경하셔도 될듯요.
저희 장모님은 사위 무시하고 사위가 뭘 해줘도 아들이 최고입니다.
사위로서 명절이나 생일에 근사한 상차림 받은적없고 매번 저희가 음식해서 상차려드리면 고맙다는 말씀도 없고, 그냥 사위를 싫어하십니다. 정말 복 받으셨어요.
장모님께 얼마나 잘하셨으면 ㅜㅜ
진짜 이제 나이 들었나 이런 글 보면 눈물이 왈칵!!
저희 장모님은 사위 무시하고 사위가 뭘 해줘도 아들이 최고입니다.
사위로서 명절이나 생일에 근사한 상차림 받은적없고 매번 저희가 음식해서 상차려드리면 고맙다는 말씀도 없고, 그냥 사위를 싫어하십니다. 정말 복 받으셨어요.
닉네임변경 권합니다.
닉네임만 보고
뻘글기대 클릭했는데
진지글이였다니...
아무도 주워가지않을 닉네임이라
안심하고
변경하셔도 될듯요.
빵터지는 내가 싫다;;
글 내용과 닉네임이 너무 심하게 괴리되었네요.....
고래보지...고..래.......
닉넴 어쩌냐 진짜....
장모님께 얼마나 잘하셨으면 ㅜㅜ
진짜 이제 나이 들었나 이런 글 보면 눈물이 왈칵!!
저는 용돈은 안쓰시니까......장봐서 가요....
보고싶네요..
김영삼 정부 때 바꿨슴..5월1일
장모님께 예를 다하셨군요.
장모님도 사위 마음을 아시니, 더더욱 귀하게 생각해서 못 쓰신 것 같습니다.
좋은 곳 가셨을 겁니다. 장모님 몫까지 더욱 더 행복하시길..
하나하나 댓글 달아서 감사인사드려야하는데
한방에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퇴근후 장모님 뵙고 왔습니다
정중히 인사드렸구요
닉 때문에 혼란스러우셨겠네요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2026년 11월1일에 다신 올리겠습니다
지겨봐주세요
입으로는 자식들힘들게하면안된다 자주애기하고 집안필요한물건은 둘째딸울와이프한테만사달라고하는 저의집보니. 부럽네요
내가 딸시집 잘보냇다고 항상 그마음 잊지마시고 자녀에게도 항상 너의 외할머니는 검소하시고 대단한분이라고.. 그러면 자녀들도 기억할것입니다.. 나의 외할머니는 대단한 사람이람걸.. 잊혀지는게 죽는것입니다 그정신 그마음 항상 기억 하시면 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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