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수요일 오후 5시쯤 오토바이랑 사고가 나서 글을 씁니다

영상은 전방46초+후방46초 

- 상황설명

일찍 퇴근하고 만두사서 집 가는 길.

엄마와 통화 후 저는 좌회전 신호 대기중이였음.

옆차선(직진)에는 검정오토바이가 신호대기중이였음.

좌회전 신호 떨어지고 출발하려는 찰나에 하얀오토바이가 검정오토바이와 제차 사이로 들어와서 좌회전시도.

그 과정에서 차 조수석 앞부분과 부딪힌 상황.

손상부위 1 :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앞범퍼 조수석 앞쪽이 살짝 움푹 들어감.

손상부위 2 : 안개등 아래쪽이 충격으로 뜯어져 안 쪽으로 들어감.

사고 후 보험회사(한화) 접수 후 출동기사 기다림

오토바이도 보험(DB) 접수 완료.

- 차 측 출동기사님

차량손상 확인. 

(안개등, 범퍼 손상/오토큐에서 수리예정, 렌트필요)

블박 확인 완료. (무과실)

몸은 괜찮냐며 여러번 물어보며 부상정도 파악. (몸에 이상 전혀없음)

오토바이측에 대인에 대해서 왈가왈부 안 할테니 우리 고객님 렌트+차수리에 대해 지원해달라 함.

이건 과실을 논할 문제는 아닌데 간혹 어떤 차주는 잘못없다고 우긴다고 함. 그럴 가능성은 10%도 안되지만 만약 그런일이 생길경우 경찰신고한다고 함.

접수시간이 오후 6시 넘은 상태라 다음날 처리한다고 함

집 주차장으로 렌트카 기사님이 렌트카(K5) 가져다 주시고,

제 차(스토닉)는 가지고 동수원 기아 수리센터로 가심.

다음날...(목요일)

- 차 보험측 전화 (1차) /오전9시 30분

몸에 이상 없는거 확인 후 무과실 주장 하겠다 하심.

- 동수원 기아 서비스센터 전화 /오전11시 30분

안개등, 범퍼 교체 

수리는 다음주 월요일에 완료될 예정

- 차 보험측 전화 (2차) / 오후 1시 40분

병원에 안가도 돼냐고 다시 확인.

상대 보험 측에서 병원 갈까봐 망설이고 있다고 함.

제가 몸에 이상 없다 병원 안가도된다 하니

병원 안가니 대물 100% 해달라 다시 말씀드린다고 하심

- 차 보험측 전화(3차) / 오후 3시

상대 보험사에서 100% 해준다고 하심

우리 보험사 접수 취소, 수리완료되면 렌트카기사님이 가져다 주신다고 함.

현 상황 : 차는 수리센터 들어가있고 렌트카 사용 중

추후수리비 등은 끝나면 추가 첨부 할게요~~

제가 이번 사고 처리 하면서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1. 대인이 많이 부담스러운 일인가요.?

아니 안 아프다고 했는데 몇번씩 확인하고 그러는거 보고 대인접수하면 불이익이 큰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 지금 대인 없이 대물 100:0으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저는 대인이 있든 없든 100:0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블박영상으로 만약 가해자측이 "인정 못 해!! 저 차도 잘못했어!!" 했으면 저도 과실 잡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차 수리 마치면 또 추가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