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왕후 민씨는 조선의 국고를 말아 드셨죠
무녀(진령군)는 궁궐에서 툭하면 굿판을 벌였고 민비와 고종은 그녀를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진령군이 얼마나 좋아했던지 야사지만 황현의 "오하기문"이라는 서적에는 민비가 진령군을 언니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
천민으로 여겨지던 무속인을 고관대작들이 찾아가서 아부하기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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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기문
인사권에 개입을 하고 금강산 1만 2천봉에 각각 쌀 한섬과 돈을 올려야 한다고 하며 국고를 탕진했습니다.
조정 대신들이 상소를 올려도 고종은 화를 내며 상소를 올린 대신을 유배 보내기까지 했으니 진령군의 행태가 얼마나 심했을지 뻔합니다.
이러니 나라가 망하지 않을 수가 없죠.
명신이와 오버랩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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