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BMW 520d X'drive, M sports plus를 구매해서, 엊그제 뒤에서 부딪히는 사고로 센터 견적이 1400만원이 나왔습니다.
제 차가 횡단보도 앞에서 완전 정지 상태였어서, 상대방 과실이 100%이구요..
몸도 몸이지만, 사고차를 타고 다니기도 해야 하고, 중고차 가격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 속이 쓰립니다.
상대 보험사에 격락 보상에 대해서 이야기 했더니, 상대 보험사 직원은 수리비의 10% (140만) 만 지원 가능하다고 하네요.
차는 부서지고, 사고로 인한 감가를 고민하면 뭔가 좀 많이 손해 보는 기분인데, 격락 보상에 대해서 추가 소송 없이 보험사 직원에게 얼마나 받는게 합당한가요??
그리고, 동시에 분손처리로 차를 매각을 알아보기 위해서 상대 보험사를 통해 미수리 차량으로 경매를 올려 놓은 상황입니다,
같은 종류의 신차를 취/등록세를 포함해서 딜러할인까지 포함하면 대충 7000만원 정도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분손 또는 전손 처리가 되면 제가 얼마나 돈을 받을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현재 사고차를 팔고, 다시 같은 신차로 가는 데 제가 500만원까지는 낼 생각도 하고 있거든요..
제가 가입한 보험에 여줘보니 제 감가를 포함한 제 차량 가격은 6000만원 인데, 상대 보험사에서는 중고차 시세를 560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단은 미수리 차량의 경매가가 나와봐야 제 보상 금액이 대충이라도 정해 질텐데..
사고는 사고대로.. 몸은 몸대로.. 저는 건널목에서 잘 섰었는데, 앞에서 지나가던 보행자들이 제가 부딪히는 거 보고 놀라던 얼굴만 기억하면서, 이 사고 아니면 다른 보행자가 다쳤을 거다라는 생각으로 이겨내려 합니다.
일단은 고민만 많네요.
분손/전손에 대한 제 생각이 맞는 건지, 제가 괜히 여러 사람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고민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되도 않는걸로 전손 처리 해대니깐 내 보험료만 오르자나!!
솔직히 님심정 이해는 하나 여기는 편법을 가르쳐주는곳이 아닙니다
다른 글을 읽어 봐도 당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서.. 죄송합니다.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닙니다. ㅎㅎ
저는 제가 저렇게 처리하더라도 가해자가 센터 수리비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보험사에서 딜해서 보험사에서 알아서 이익을 보는 건 줄 알았네요.
아직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대충 분위기는 이해했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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