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에 사는 아재입니다
최근 대선이후에 몸이 많이 힘들어
안양천에 소화도 시킬겸
밤에 산책을 갑니다
걸어가다 눈을 의심했어요
마스크 내리고 전화 하면서 지나가는 노친네
지만원이라는 사실을
순간 두가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쌍욕을 할까? 돌맹이를 들어 던져버릴까?
이러면 안되지 난 지성인이야
그런데 악마같은 놈은 옷도 고급 스럽게 입고
히죽히죽 웃고
정말 기분 더러운 산책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볼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누가 가면 쓰고 정의봉을 휘두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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