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말을 올립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한 분 한 분 다 답댓글을 남겨드리진 못 하였지만,
정성스레 작성해주신 한 자 한 자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걸 깨닫고 또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눈팅 뿐만 아니라
종종 게시물에 댓글도 달고, 게시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시겠다는 말씀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제는 제가 번 돈으로 제가 밥 먹을 정도는 되기에, 마음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2년 넘게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가입하고 첫 글을 적습니다.
누군가 제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다는 생각에
이렇게라도 커뮤니티에 올려봅니다.
가끔 다 털어놓고 훌훌 일어나고 싶은 날, 그 날이 오늘인가 봅니다.
-------------------------------------------------------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그 이후로 정신이 나가셨습니다.
너무 어릴 때라 정신 나간 엄마가 하는 말이 사실인줄 알고 살았고, 그 세상이 전부였어요.
(조현병으로 예상, 강제 입원 불가 및 자발적 진료 거부로 정확한 병명 파악 어려움)
저를 데리고 동반 자살을 하려고도 했었구요.
매일매일 맞고 자랐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무언가 잘못됐다는 걸 느꼈어요.
이건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엄마가 저를 때리고 기절할 뻔한 날,
엄마를 처음으로 신고했습니다.
쫓겨났어요.
2천원이 든 교통카드를 들고요.
집 비밀번호가 바뀌어버렸습니다.
문을 강제개방 할 수도 없어요.
경찰과 함께 가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친구집과 길거리를 배회했습니다.
알바를 하려고 해도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다 하고,
주변에는 도움을 구할 어른이 없었어요.
문득 한 분이 떠올랐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연락이 끊긴 친척분입니다.
어릴 적 기억 속에 있는 친척분의 회사명을 떠올려서 전화를 드렸어요.
연락이 닿았고,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청소년쉼터에서 지낼 수 있게끔 도와주셨습니다.
쉼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조금씩 안정을 찾아갔어요.
20살이 되자 대학에 가고 싶었던 저는 대학을 포기했습니다.
부모님의 동의가 없이는 국가장학금 신청도 할 수 없더라구요.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쉼터에서 나와 바로 직장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렇게 계속 일 중입니다.
엄마와는 연락이 끊긴지 오래입니다. 생사조차 알 수 없어요.
제 친구들은 다 대학생입니다.
수강신청, 종강, 개학...
그 어느 대화에도 낄 수 없어요.
가족이 있다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그들의 평범한 일상들이 제게는 꿈만 같습니다.
점점 친구들과 멀어지고 있어요.
제게도 여유라는 게 생길까요.
의지할 사람이 생기고, 그 곳에 뿌리를 내려 정착할 수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 위해 주변의 삶에 대한 관심은 내려 놓으시고 본인에 집중하세요.
본인의 삶에 집중하시고, 매일 하루가 그날이 그날 같겠지만 조금이라도 한달전, 일년전과 비교하여 변화가 있을 것이고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만 있어도 큰 위안이 됩니다.
꼭 행복해지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훗날.. 힘겨웠던 젊은 날을 회상 하면서 웃는 날이 꼭 올겁니다.
힘 내세요.
그래도 젊음이라는 무기가 있으니까 정정당당하게 살면 좋은일 있을꺼예여..
좋은 남자만나서 가정꾸리고
아이도낳고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사실수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알바하면서 조금이라도
착실히 모으시구용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좋은생각으로 열심히 사시다 보면 반드시 지금일 보상 받으시고 행복한 날들이 올 겁니다. 인생은 롤러코스터 같은거라 어린시절 어려움 만큼 꾝 보상이 있을겁니다. 밤이 깊으면 더욱 찬란한 아침이 올테니까요.
꼰대이니..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판단은 쓰니님의 몫입니다.
20살때 아무것도 없다고 하지만.. 인생의 결정은 40대에 대부분 결정이 납니다.
실예로 학창시절 공부 못한다고 커서도 소위 못나가는거 아니잖아요
제친구도 서울 1위 대학 다니는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저보다 직장이며 뭐며 더 안좋습니다.
20대 일때 가장큰무기는 빠른 체력 회복력과 아직 잃을것이 없다는 것이죠;;
좀 쉽게 말씀드리면 40대인 저는 아빠지만.. 제가 만약 뭐를 할려고해도
일단은 애부터 가부를 따져야 하고.. 내가 잘 안되면 내 가족에게 그런 피해가 고스런히 가거든요
20살때 월급 200만원받고 일하면 어째요.. 스펙업해서 40대일때 400 500 받음 되잖아요
쓰님이나 저나 흙수저는 어쩔수 없습니다.. 저희가 가장 빨리 자리 잡는길은... 나라 녹 먹는게 제일 평타이며 빠릅니다..
요즘 공무원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있는집 자식들 이야기 에요
저도 20살때 부터 현재짜기 국가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전혀 불만 없어요
저 부모님이 저를 위해 키워주시는것만으로 감사한데...
스펙업한다고 외국가고 등록금 내주고 그런거 해주시면 좋지만 못해줬거든요
그래서 빠르게 군대가서 군대에서 경력쌓고 국가직 공무원으로 갔습니다.
지금 두딸의 아빠이고... 음.. 이상하게 주절 주절 써놨지만...
아직 젊으니 뭐라도 준비해서 도전해보세요...
저도 친모가 3개월때 버리고 집나가고 우리 엄마가 저 12살때부터 아버지랑 재혼해서 딱 24살까지 12년 같이
살다 돌아가셨어요. 그뒤로 아버지도 2년뒤에 돌아가시고...
아버지한테 대학 안간다고 했다가 아버지가 칼들고 같이 죽자고 쫓아오신적도 있고
돌이켜보면.. 20살때 좀만 더 열심히 뭐라도 해볼걸 후회 만 막심합니다 ㅠ.ㅠ
계속 걸릴것 같은데 법률적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 봅니다.
다 지나갑니다
여유를 찾는 분에게 죄송한 말씀이지만 일단 소소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나길 바래요~
그리고 그런 친구가 없다면 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혼자만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무엇이든지 해보시길 바래요~
잘났든 못났든 평범한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만나고 연락해 보세요 1500원짜리 음료를 마셔도 만나서 얘기하고 그런사이가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틈틈히 정보 찾아서 받을거 받으세요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남자 조심 하세요~~~~
이상한 남자 진짜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하니까... 늘 본인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윗분 얘기처럼 공무원도 매우매우 좋습니다.
힘내세요~
무얼 해도 할 수 있어요!!
본인입장에선 내 삶이 최악이고 너무 힘든데 뭔 개소리야?! 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근데 부딪혀보세요. 20대 초반이란 나이.. 그것만으로도 너~무 부럽습니다.
40대 중반으로써 선생님께서 절 보시면 여유있어보여 부러워?! 하실 수도 있겠죠.
근데 40대로써 20대 초반을 보면 그냥 그 젊음에 박수치고 싶고 그 고난과 역경의 시기도 다 해쳐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진 때라고 생각합니다.
힘드시겠죠.
그 힘듦을 이겨낼 수 있는 청춘을 가지고 계십니다.
즐길 순 없겠죠. 그래도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이겨내시길!!
소소한 행복... 그런 행복이 얼마나 좋은건지 느끼고 조금씩 더 기운내서 뭐든 해보셨으면 해요
40대 중반 아재로써 20대 초반의 청춘에게 감히 꼰대 말씀드렸습니다.
힘내세요!!! 뭐든 할 수 있습니다. 그 마음먹기가 용기내는게 시작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뭐든 열심히 하시다보면 원하시는걸 가져갈수있습니다
힘두시더라도 노력하시며 살면 꼭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그래도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잘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요!! 분명 여유가 생기고 안식처가 생길꺼에요
반드시요!!
당장 내일은 아닐수도 있기에, 그때까지 지금처럼 포기하지 마시고 꼭 힘내주세요ㅠ
반대로 당신이 친구들보다
앞질러가는 부분이 있어요.
저한테는 보이는 걸요? ㅎ
힘내세요.
주민센터말고 NGO, 법률공단 등을 통해 절연한 친모와의 법적인 문제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그리고 마음 따뜻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세요.
저는 절에 다니지만, 가까운 카톨릭성당에 가보세요. 사이비일 확률 높은 종교 집단은 피하셔야 하는데 성당이 제일 안전합니다.
서울에 사신다면 명동성당 거리가 멀면 지역성당에 가보세요. 처음엔 주일 예배만 참석하셔도 될겁니다. 차츰 신부님, 수녀님, 신자들, 청년회 친구들과 인사하고 이야기나누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시길 권합니다.
일단 대학말고 다양한 직업 루트 알아보세요. 성인이라면 부모동의 없이 지원 가능한 국가/지자체 운영 직업과정, 군부사관제도 등이 있을 겁니다. 대학은 언젠가 정말로 한단계 레벌업하거나 진정 하고싶은 공부가 있을 때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제가 아들들에게 강조하는 게 항상 인사 잘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실수했을 땐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그 상황을 학습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이 아닌 종이책을 특히 명작을 틈나는대로 읽어서 품격있는 단어들과 표현들을 곱씹으라고 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유재석님의 말과 진행을 편하게 느끼고 그를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 있을 겁니다.
님은 충분히 대견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구체적인 꿈들을 적어 보시고, 자신은 반드시 이루리라 즐거운 상상을 하십시오.
언젠가 그 꿈이 바짝 님 곁에 다가올겁니다. 화이팅!
행복해져라
어릴쩍 학대얘기는 뭐...너무 많고....돈을줘도 당연한듯 알고 남들과 비교는 애교수준.....
운좋게 천사같은 와이프 만나 어머니랑 3명이 삽니다.....얘도 못낳았어요 형편이 시궁창이라....
많이 힘들때는 원망스러워 어머니 죽이고 저도 따라갈려고 했어요....
힘들겠지만 추억이 될 날이 반드시 옵니다!
소히, 말하는 흙수저고 부모님 다 계시지만, 아버지라는 사람은 1년 한두달 일하면 많이하고(허리아프다 적성에 안맞다)
어머니가 가정을 책임졌으니깐요
위로는 누나가 있었지만, 집안이 이러니, 20대 중반 이른나이에 대충 마음에 드는사람이랑 결혼도해서 출가외인 되었구요
저라도 철이 일찍들어 힘든 어머니 도우며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했습니다.
집은 쉼터여야 하는데, 들어가면 돈애기뿐이고,
폭력적인 아버지라는사람때문에 집이 싫어 버는 족족 밖에서 쓰기 바뻤거든요
대학은 갈수있었지만, 등록금 부담된다며 말씀하셔서 못갔습니다.
20대초 친구들 다 대학교 다니고, 전 중소기업에 버는돈 쓰고 다니기 바뻤어요
그냥 그렇게 인생을 펼쳐보겠다는 꿈도 없고 그냥 흘러갔습니다
제 나이 40대 중반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친구들 좋아요 20대에 많은걸 같이 할수도 있으니깐요,
30대초반 되니, 다들 각자 먹고 살기 바뻐집니다
직장에때문에 지역이 멀어지고
결혼해서 가정에 충실한 친구들 각자도생 되더라고요
지금은 1년에 한번 볼까말까 합니다. 그냥 카톡단체방에 가끔 글만 올릴뿐, 이것도 손에 꼽힐정도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스펙쌓거나, 한우물 파셔서 인생을 살아가보세요 후회되지 않은 인생일꺼에요
친구 좋지만, 나중에 다 필요없어져요 가정이 생긴다면 그럴여유도 없고 가족이 최고일꺼에요
결혼 안해도 좋아요 삶이 안정되면 동호회 나가서 레져 즐기며 살아가도 되니깐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과는 연 끊으세요 나중에 생각나더라도 당차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 교육 현장은 사실 스펙을 쌓는 것에 불과 합니다.
진짜 필요한 것은 자신의 기본기와 능력을 활발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죠! 부러워 하지마세요. 그 친구들 많이 배워서 사회나오면
다시 초년생입니다. 그대는 지금 초등생 이상의 과정을 걷고 있는 겁니다.
이쁜 딸 머리도 땋아주고 자전거타는거도 가르켜줘야되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른 생각으로 이쁘게 잘자라줘서 고마워.
라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말씀하고프실듯.
친구들보다는 진짜 친구 하니만하먼됩니다.
비교하보다는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아버지께서 좋은사람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이쁜 아들 딸 가지실때까지 지켜주실겁니다.
보배 친구 오빠 삼촌들 총 출동할듯!
공부엔 나이가 없고 끝이 없답니다.
지금 주변의 친구들과의 관계에 연연하지 마세요.
나이들면 안볼확률 99프로예요.
나의 삶에만 집중하세요.
알바하면서 공부해서 졸업장따서 제대로된곳 취직하면서 하나하나 이루세요
지금 참고 견뎌내면 30살을 의미있게 맞이하게 될거예요.
가족 너무 아픈 이름이지만 가족끼리 안보고 살고 없느니만 못한 가족들도 많답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되서
좋은 가족 만들면되요.
그동안 힘들게 버티고계신거 너무 장하세요.
지금까지 버틴것처럼 앞으로도 잘할 거예요.
항상 웃고 다니세요.
그래야 좋은일들이 생겨요 ^^
지금이라도 대학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
스스로를 존중하고 믿고 일어서면
더욱 단단한 자신이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엄마라는 인간? 그것도 친족이라고,
나중에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법적으로 끊어 낼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말 뿐인 응원이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살아보세요.
아동 학대로 부모 신고하면, 국가 장학금뿐만 아니라 경제적 분리도 가능해서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로 분류될 수 있고, 대학 등록금도 모두 무료이고, 대학 진학도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쉽게 갈 수 있었을 텐데......
청소년 쉼터에서 그런 안내가 없었나요? 그리고 성인이 되어도 쉼터에서 바로 안 나와도 되지 않아요?
사실이라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겨내세요...웃는날 올거에요...
몇가지만 명심 하세요
20대의 삶은 매우 느리고 더디며 고단 할 거에요
잘 참아 내는 것 뿐 방법이 없습니다
무조건 돈 잘 챙기시고 어느 세월에 돈이 모이나 반문 가지시겠지만
참으시는 방법 뿐 입니다
운동을 습관으로 만드세요 건강은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해집니다
책을 읽는 습관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보고 인정하고 타인과 사회성의 관계에 대한 정립에
도움이 많이 되실 거에요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세상에 태어나는것은 쉽지않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좋은일들이 좋은시간이 올겁니다^^
힘내시고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남보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뿐 원하시는것 모두 이루실 겁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본인의 목표를 가지고 이뤄 나가는 삶을 사세요.
상황이 아니라 결국 자기 마인드
돈이 없어 환경이 안좋아도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하고
작은것에 감사하면서 살면 주변에 사람들 모이고 좋은사람 만날 확률도 높아지고
이성이 아니라도 그런사람 옆에는 좋은사람들이 모이게되어있음
친구들과도 멀어지는게 친구들은 똑같이 대해도 본인스스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친구들한테도 느껴지고 점점 멀어지게되고 주변에 사람없고 점점 부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나만혼자 고립된거같고 누구나 살면서 이런
상황겪고 살아감 김창옥 강사 강의도 들어보고
편의점에서 4천원짜리 도시락도 감사하고
맛있고 즐겁게 먹는 마인드를 가지면 좀더
행복한 삶을 살수있는데 또 살다보면 남과 비교하고 부정적인 생각들고 다시 리마인드하고
다그러고 살아감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게시글은 PC로 작성이 되었지만 출근을 하지 않은 오늘은 모바일이다 보니 수정이 어려워 일단 여기에라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한 분 한 분 다 답글을 달아드리고 싶으나 생각보다 많은 관심에 다 답글을 달아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답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제 지나온 삶이 이 글을 증명합니다. 이 글의 증거는 저이기 때문에 별 다른 증거를 내밀지는 않겠습니다.
여튼 다들 감사합니다. 잘 커나가겠습니다!
버스요금 아낀다고 한시간 거리를 걸어다니며 흥얼거렸던 노랫말이 생각나네요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뜬다'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가 시끄러울때는 목청껏 불렀었죠
지금은 50대,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구요... 젊은 날의 힘들었지만 열심히 살았던 것들이 지금은 키가 훌쩍 큰 아들, 딸들에게 해줄수 있는 이야깃거리랍니다.
힘들면 쉬어가고, 울고 싶으면 울어요... 절대 포기하지 말고... 내일은 해가 뜬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