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나외을 시기에는 두 아이 모두 어린 나이였던걸로 기억을 하고 재밌게 봤던 기억만으로 2가 나온대서 엄청 기다렸다가 큰 아이가 발싸 중학생이 되버렸더라구요. 그래도 보겠답니다 ㅋ
다음주가 기말고사고던 말던 내 시험 아니니께~
일단 초딩딸래미와 먼저 출발하고 아들은 하교 후 극장으로 바로 오라고 했슴죠...
사실 중학생이 된 후로 하루가 멀다하고 악을 쓰고 저랑 싸우는 아들놈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남의 집 싀키는 아니니... 거둬서 데려갑니다...
인터넷으로 먼저 검색 따윈 하진 않아요. 그람 재미가 음잖아요. 영화 초반엔 지루하다 싶었는데 ... 안 보신뷴들도 계실테니 스포는 안 하겠... 전.. .사실..매일 같이 죽어라 싸우는 아들과 같이 본 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요 근래라고 하기보단 요 몇 달 제가 심적으로 정말 힘든시기라 제가 이 아이들을 정말 잘 키율 슈 있을까? 라는 의문이 수백만번도 더 들고 수면유도제가 없으면 잠도 잘 못 자는 지경이였는데 영화를 보고 나와서 한 순간에 마음이 안정이 됐다면 거짓말이겠죠..
다만, 아들에게 카톡으로 "생각이 많지? 엄마도." 라고 보낼 슈 있었네요. 다만 마지막 내용은 아이들이 이해하긴 조금 어려윤가 보더라구요 ㅋ 단슌한놈 ㅋ
그래도 앞으로 화내기보다는 조금 더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햐보려구요.
아이들과 꼭 험께 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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