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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고 돌아오는길에 XX마트에 들러서 삼겹살 한근
사왔지말입니다.
구우려고 꺼내서 펴보니 '내게도 올것이 왔구나'
육가공업체에서 뉴스 안보나봐요?
아니.. 적어도 돈받고 파는거를 이렇게..
뭐.. 좋게 생각하면 그덕에 과식은 안했네요 ㅎㅎ
비계 떼어내니 한접시 나왔다죠
반품 귀찮아서 그냥 낮술 한잔에 잊습니다
맛은 있으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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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따라 저정도는 그래도 괜찮지 않나 싶네유 ㅎㅎㅎ
물론 제가 비계를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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