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0살 평범한 직장남 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모임으로 점심식사후 아버지 모자 살겸
아울렛에 가기로 했습니다.
폴로 매장에 들어설때 저희 형 아들인 제 조카가
(올해 7살 입니다) 뛰어들어가지 말았어야 하는데..
뛰어들어가다 어떤 여자분에 가방 키링에 걸려
키링이 떨어졌습니다. 가방은 명품 가방 입니다
루이비통 가방에 루이비통 키링을 가방에 걸어서
다니셨더라구요..
처음 발견은 제 와이프가 발견해서 1차 정중히
사과를 드렸고 제가 그뒤를 이어 사과를 드렸고
와이프는 형 이랑 형수를 찾으러 갔습니다.
저희 조카는 엄마 찾아 돌아 다니는 상황 이였구요
제가 그 키링을 봤을때 키링 베이스와 루이비통
로고 서브가 떨어진 상황 이었고, 연결고리였던
고리가 살짝 벌어졌습니다.
수리가 가능한 상황으로 보였고 형수랑 제 와이프랑
제 조카가 다 모인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죄송하다고
하고 조카도 사과하고 수리를 하시면 수리비 보상을
드린다 했는데.. 그상대방에서 그냥 새거를 사달라고
그러더라고요.. 정중히 사과에 보상을 해드린다고
했는데 그냥 새거 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제 정서상 이건 아닌듯하여.. 새거 사드리는건
아닌것 같다고 얘기하였습니다..근데 상대방에서
버럭하면서 그런식으로 말하지말라.. 이게 얼마인줄
아냐? 75만원이다 그렇게 얘기하는데.. 정말 화가
많이 나더라고요.. 애기가 실수로 가방을 친것은
잘못입니다.. 죄송하다 사과드렸고 수리 해드린다고
했는데 그냥 새거로 사달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
했습니다.. 제가 이기주의인가요? 그러더니 그 상대방
쪽은 그냥 키링 가져가고 반값을 달라고 하는것 입니다.
저는 화가나서 얘기할라 했지만 와이프가 말려서
밖에 나가 있었구 결국 20만원 주고 끝냈다고
하더라고요.. 저 나가고도 제 와이프 형수님이
계속 죄송하다 몇번이나 고개를 숙이시더라고요..
잘못한거 맞습니다.. 보상도 해드려야되는거 맞고요..
그렇게 말씀드렸는데도 새거 사와라 절반 돈 받고
보내라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보배 형님 누님 동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술한잔 먹고 너무 생각해도 너무 아닌것같아
글도 못쓰는데 한번 적어봅니다..
잊어버리세유.
제가 봤을때는 벌어진 부분 오므르면 될것 같았습니다.. 제가 판단한 부분은 잘못이지만..
수리해보지도 않고 새거 사달라는건 아니지 않나요?
상대방 재산에 대해 하대 안합니다..
수리비 청구 하시라고했습니다..정중히 사과도
드렸습니다
수리도 안하고 새거 사달라는거에 화가 난겁니다
내 기준에선 아니 그거 조금 수리하면 될것같은데 이지만
그건 글쓴님 생각이구요
어쨌든 남의 물건 망가뜨린건 맞잖아요.
애기가 그랬다고 그냥 좋게 넘어갈수있지 않냐는 생각은 진짜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요
그리고 그여자분이 백번 양보해서 20만원 받고 끝냈으면 다행아닌가요? 뭐가 그리 억울하시고 속상하신지 공감이안가네요
정중히 사과드렸고 수리해드린다고..
그상대방은 애기 앞에서 이거 비싼거다
75만원짜리다 이거 갖고 새거달라..
이렇게 했어야하냐 이거죠..
제가 상대방 이었으면.. 저는 수리하고 수리비
받고 만약 수리안된다면 말해서 새거값 받는게
순서 아닌가요?
근데 그런사람만나는건드문일이고
그낭수리만하면되겟다싶으시겠지만
상대방입장에서는 소중한게망가지고
소중한 시간버리고 소중한 나들이기분 망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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