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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로 메뉴 정하고 가는길에
젊은 총각이 술 드실꺼냐 하길래
안가요~했는데
바로 앞에 치킨집 오픈 했다고 한번 와주라네요.
사장님이세요? 물었더니 그렇다고.
가봅시다.아들같아서 왔네요.
애기 같은데 뭘 해볼라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말 시키는게
무시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1호손님 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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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할듯 예
덕담많이 해 주고 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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