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몇년전부터 커피도 배우고 제과제빵도 배우고 하더니 프차카페를 하고싶다고 해서, 도와줬습니다.
카페 사장이 되었지요.
손님들 대하고 직원들 관리하고 뭐 이것저것 업무가 엄청 많습니다. 개인사업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느낍니다.
아침에 청소트럭와서 쓰레기 가져가는데, 주기적으로 커피를 드린다고 합니다. 운전하시는분 포함 두세명인거 같아요. 우리가게 쓰레기 치워주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그분들도 많이 고마워하시고 깨끗하게 치우고 가십니다. 몇시간을 쓰레기 수거 돌아다니니 화장실 가는것도 일인가 보더라고요. 화장실도 개방해 드리고...
암튼 이 여자 마음이 착해요. 직업에 귀천이 없고 그분들도 소중한 누군가의 남편이고 아들이라고... 자랑 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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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제가 올린 글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읽고 추천해 주실줄 몰랐습니다.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어제 퇴근길 조수석에 탄 와이프에서 이글을 대뜸 내밀고 읽어보라고... 옆에서 소리내며 또박또박 읽더라고요 (책읽는거 좋아합니다). 어? 내 이야기네? 자기가 적은거야? 응. 댓글 읽으면서 소리안내고 눈으로만 읽길레 보니 울어요. 익명의 누군가에게 이렇게 인정받고 위로받는게 가능하네요. 댓글 주신분들, 추천해주신 분들에게 고맙다고 꼭 언급해 달라고... 글써달라고해서 남깁니다. 와이프에게 추천과 댓글로 연말 따뜻한 선물 주신분들 감사드리고 복 많이 받으시길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음....
음....
로우킥이 늘었어요. 강도가 세짐.....
분명 내외분이 비슷한 성품을 지녔을거라 짐작 됩니다.
아내분 카페 흥하시길 바라고
두분의 행복이 영원하길 기원합니다.
분명 내외분이 비슷한 성품을 지녔을거라 짐작 됩니다.
아내분 카페 흥하시길 바라고
두분의 행복이 영원하길 기원합니다.
혹시 여동생분 계시면
소동이 소개 아..아임미더ㅎㅎ
결국 잘됨!!!
음....
음....
로우킥이 늘었어요. 강도가 세짐.....
계속적으로 건강해지시는거네요
축하드립니다....
배구선수 시킬까봐요
글쓴이님도 안봐도 훤하네요 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따뜻한 커피 화장실 그분들께 제일 필요할것 같아요.
사업 번창하시길요.
부럽습니다.~!
애넷 키우느라 이제서야 간호사..일 자기꿈이라고..
43에 큰딸24 넷째13살..
아주 기특하네요
얼굴도이쁜게 ㅎ
몸매도좋구 ㅋ
결혼 전에는 이쁜 여자가 최고라고 고르고 고르지만....결국 결혼 생활은 마음씨 찾하고 성실한 여자가 최고임을 알게됨.
안봐도 비됴♡♡
친절하면 어디든 실패는없더라구요~
새해 대박 나시길
심성만 봐도 합격입니다
가게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늘 행복하세요~~
아내분 같은 사람 절대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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