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에 저희 어머니께서 병원 갔다 돌아오시는 길에 계단 난간에서 떨어져서 크게 다치셨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가 간병을 하던 중 건강보험공단에서 전화가 왔는데, 사고난 부분에 대해서 시의 관리 책임을 물어 배상을 받는 부분을 알아보라고 하네요.
일단 사고때 출동한 119와 경찰 쪽에 문의하니 사고 현장 사진은 정보공개 청구를 해야 받을 수 있다고 하고, 그냥 시청 민원실에 문의하라고만 하는데, 이런 경우 진행 절차가 어떻게 될까요? 소송까지 가야할까요? 전체적인 진행 절차 정도만이라도,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서요.
사고가 난 현장 사진입니다. 어머니는 사고때 기억이 전혀 없으시다곤 하는데, 다리가 불편하셔서 저기 난간을 잡고 내려오다가 난간이 부서져 떨어진 것 같다고 목격자들이 그랬습니다. 저기 계단은 11월 27일에 차가 들이 받아서 저렇게 난간에 출입금지 띠가 둘러져 있었는데, 어머니 사고나신 12월 8일까지 저 상태로 계속 있어서 인근 주민들이 다니면서도 위험해보인다고 계속 했었다고 합니다. (난간에만 저렇게 띠가 둘러져있었고 출입을 아예 못하도록 막아 놓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전문가적인 답변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많은 분들 보시고 답변 주실수 있도록 추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병원에 2달 정도는 입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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