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생각이 나 통화를 했다
잘 계시냐.. 이런 저런 애기를 하다
어떤 할머니가 찾아와 예전 고마움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왔다며, 90대 할머니 10대 후반에 6.25 전쟁을 피해 현재 저희 할아버지가 사시는 동네로 피신해 왔고 할아버지 보살핌에
살수 있었고 . 그때 할아버지는 동네
유지셨고 박식한 분이셨다고 한다
봉투에 50만원을 주시면서 그때 감사했다라며
마음을 전달해 주셨다.
부모님은 아니다 이럴수ㅜ없다라며 거절하셨고
옆애 계신 90대 할머니 아드님이 받아주세요라고
하니 어쩔수 없이 받으셨다라고 한다.
어머니가 그냥 보내기 그래서 쌀 20kg 을
차에 실어 주면서 건강하시고 오래사세요
인사를 했다고 한다
저희 부모님도 팔순이 넘으셨고 90이 넘으신
할머니가 어떻게 고마움을
전달하러 오셨다는게 감동이라며, 부모님이
50만원을 쓸수 없으니 그 다음날 10만원을 더 보태고 이것저것 농수산물을 차에 실어 주소지를 받은 90대 할머니 집으로 가셨다고 한다.
어머니와 통화를 끊고 마음의 울림이 컸다
나 또한 고마운 분들에게 잘하고 있는지
나이가 들어서도 그분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할 수 있을지….. 말이다
추천
그 마음만을 받으신 제임스님의 부모님도
늘 감사함을 간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마음이 따쓰해져 위로가 되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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