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올려도 괜찮을까 싶어서요.
요건.. 배송받았을때 사진이에요.
플라스틱 상자안에 정성스럽게 담아서 아이스팩도 3개정도 넣어주신걸로 기억해요. 저희집은 택배가 조금 일찍와서 아이스팩이 다 녹질 않아서 싱싱한 상태로 도착을 했어요.
이벤트같은거 참여안하는데 말복에도 돌발땜에 일하러 나간 신랑이 짠해서 신청을 해본건데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전 물에 빠진 닭을 먹질 않아서 커도 걱정인데 너무 알맞은 사이즈의 닭님이 오셨어요. 백합도 너무 싱싱했구요.
집에 다른 넘치는 재료들이 많아서 땀을 많이 흘리는 신랑때문에 일단 황기를 준비하고 잡냄새 없앨 마늘만 닭속에 넣어서 고민을 하다가 백합을 보니 여러가지 들어가는것보다 깔끔한 게 나을듯해서 더는 추가를 하지 않기로...
사장님이 레시피에 알려주신대로 소금+후추를 닭에 바르고 잠시 시간을 두고 기다렸어요 ㅎ
대신 냄비말고 압력솥에 6분정도 센 불에서 끓인 후에 김을 빼고 먹기 편한 냄비에 닭과 백합을 옮기고 국물은 자작하게만 떠서 옮겨 주고 나머지 국물엔 미리 불려놓은 찹쌀과 당근 양파를 넣어 죽을 끓여서 약한불에 자작하게 끓이고 있었쥬~
국물이 일반 삼계하고 다르게 엄청 시원하다고 그 말을 남발하면서 먹더라구요 ㅎㅎ
식당에서 먹는 해신탕하고는 또 다른 별미라네요.
아래 백합껍데기는 딸래미가 그림그린다고 씻어달래서 ㅋㅋㅋ
사장님덕에 신랑 몸보신 제대로 해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아!!!!!!!
이거 같이 올려도 되남요????
내돈내산 꽃게꽃게♡♡♡
마이쪙 ㅋ 아직 3마리 남았어요 ㅋㅋㅋㅋㅋ
만두사러 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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