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 거래처 동생 봉삼이 1.2톤 타이어 조금 주저 앉은 채로 왔는데 거리가 저희 가게에서 한 2키로 정도 되고 이 차량 외에도 다른 승용차들도 고물상 바닥에 피스가 많이 굴러 다녀서 직접 끌고 때우러 자주옵니다.
앞 타이어 펑크나서 리프트에 올리지 않고 펑크 수리 후에 흔히 정비소에 공기압 보충하러 가면 쭈그려서 공기압 넣는 자세로 공기압 넣으면서 보니깐 타이어가 심하게 뒤틀리면서 안쪽 옆 구리나 배불뚝이 처럼 엄청 올라 오더군요.
그래서 고물상 동생한테 오...이렇게 옆구리 올라오는거 처음본다고 얘기하면서 타이어 교환 해야될거 같다고 하니깐 거래처 동생도 옆에서보고 아니 이거 뭐죠 형님 이렇게 얘기하다가 저는 대표한테 타이어 주문하라고 얘기하려고, 거래처 동생은 동생한테 전화와서 전화 받느냐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잠시 후 폭탄 터지는 정도의 "펑"하는 소리 나더니 타이어가 저렇게 터졌네요.
대표는 깜짝 놀라서 사무실 안에 있는 CCTV보니깐 제가 차량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타이어 터지면서 압력으로 날라간줄 알았다네여ㄷㄷ
형님 없으면 홀로카로 유지해야 되서(골짝은 더 더욱 정비사 인력난 입니다)몸 조심하셔야 됩니다 하더군요.
불행 중 다행으로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고 어차피 조만간 판매 예정인 차량이라 중고 타이어 거래처 동생이 사와서 장착 해줬습니다.
사례로는 타이어 터져서 다치는 경우 들었지만 실제로는 처음 봅니다.
오늘 보험사에서 다녀갔는데 장비는 정밀 점검 맡겨서 수리비가 장비 중고 감가 시세 넘어가면 그 이상 못 준다, 벽 공사하는 동안 간판을 때고 벽을 공사하던 말던 우리가 리프트 박은거 아니니깐 영업 배상은 못 해준다 이렇게 얘기하네요.
폴딩 도어 1개 대파, 그 옆 1개는 벽 밀리면서 레일 변형 되면서 휨, 그리고 간판까지 탈착 하게 되면 사실상 모든 폴딩 도어 4개 사용 불가라서 일을 못 합니다.
장비 시세 기준은 뭐냐니깐 세상 모든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감가 되니 당연히 그 수준만 보상 된다라고 얘기하는데 잘 사용하고 있던 장비들 이었던지라 뭔 고생인지 모르겠습니다.
장비 업자분은 트럭이 밀고 들어와 쇠로 된 트레이가 날라가면서 장비 외관이 충격 흔적 있는 정도면 지금 점검해서 문제 없어도 정밀 장비라서 차후 문제 생길거라고 교환이 답이라 하시고 모든 사고는 피해자가 더 손해인거 같습니다.
구냉매 장비는 오래써서 이해하지만 신냉매 장비랑 디스크 연마기는 걱정이네요.
대표나 저나 그래도 남한테 피해는 안주고 정직하게 살았는데 정신병자 이웃들 때문에 고생에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대표 일마는 형님 올해 골짝 가게 번창하고 여성 고객분들이 많이 늘어날 좋은 징조라 생각하고 이겨내 보자고 하길래 형이 일만 있으면 야근해서라도 마이너스는 막아본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힘들어 뒤질거 같네요ㅜㅜ
모든 국게 회원분들은 365일 항상 행복한 일들만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6월에는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하이팅입니다
다다밍이라는 분 이쁘던데여.
역시 보험사는,,, 특히 공ㅈ
본인차나 집물건 망가뜨리고 똑같이말해도 네네할건지 흑흑
이러나 저러라 모든 사고는 피해자가 더 고생이네여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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