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데 ㅈㄲ튼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신병시절 아침점호준비로 군화 끈은 묶는데..
대도안한 똥군기가 만연할때라...
쫄따구들은 짝다리를 짚어서도 안되고..
무릅구부려 군화끈을 묶어서도 안되고..
침상에 걸터 앉아서 군화끈을 묶어서도 안되고...
실내에서 군화끈을 묶어서도 안되고..
아무튼 안되는게 ㅈㄴ게 많던 시절이라
내무반 밖에 나와서 서서 허리만 굽혀서 군화끈을 묶었슴..
이게 좀 자세가 거시기함..
때마침 옆중대 중대장이 장난끼가 심한 사람이었는데...
우리가 군화끈 묶고있는데...그런 우리를 보더니 장난끼가 발동...
몰래 뒤로 와서 강려크한 똥침을 발사한거임... ㄷㄷㄷ
느닷없는 똥침이 너무 깊숙히 드가서...말도 안나오고..
으...읔~~~ 이런 소리만 겨우..나오는데;;
이때 옆에서 담배피던 고참들이 그 광경을 보고..
뭐여? 신병들이 빠져가꼬 중대장이 터치를 하는데 관등성명이 안티나오네???
오늘 점심묵고 신병들 막사로 집합해~
ㅠㅠ
●
끗.
초소 센탈까기의 달인이었지예ㄷㄷ
짱박아논거 귀신같이 찾아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