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날 학교 끝나고 집에가서 한잔 쌔리는데 형이 옆에서 유투브로 뭔 추억의 애니 영상을 보는건지 많이 듣던 BGM이 들리길래 뭔가 싶어서 들어보니 태백산 브금 이더군요.
그래서 형 이거 피구왕 통키아님?? 이라고 물어보니 ㅇㅋ라고 하길래 허스키하게 회전 회오리이 샷~! 한번 외쳐주니 일마 민대풍하고 목소리 개 비슷하네 ㄷㄷ하더군요.
토요일 날 한잔 쌔리고 일요일 늦게 일어나니 어머니가 일마 요즘 왜 이렇게 주말마다 시체냐...하면서 골짝 가서도 제발 저녁 좀 잘 챙겨먹고 몸 좀 잘 챙기라고 홍삼 챙겨주시네요.
별 볼일 없는 아들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너를 기름쟁이라고 욕하던 말던 엄마는 정비사인 막내 아들이 자랑 스럽다 하십니다.
저도 30대가 얼마남지 않은 나이이지만 집에서는 막내 아들 인지라 형도 어디 나가서 이상한 사람들이 시비걸면 때리지도 맞지도 말고 튀어라 등등 항상 집 나가기 전에 가족들에게는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은 물가에 내놓은 어린 아이네요.
하여튼 이번주는 어머니가 걱정하시지 않도록 잘 챙겨 먹어야 겠습니다.
이번 주 장타로 쌓인 일이 동시에 2대가 생겼는데 일단 중간에 들어오는 긴급 차량들은 입고를 받아줘야 하기 때문에 2대 동시 작업은 힘들다보니 어떻게 계획을 짜서 쳐내야할지 대표랑 계획 좀 잘 짜봐야 겠습니다.
주말 지나고 보배 접속하니 티맥스님 결혼식 참석으로 보배 회원분들의 의리가 핫하던데 저도 그런 도움 글 올릴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모든 국게 회원분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보내시고 내일 아침 출근 길 비 예보가 있는데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원룸사는 부자?들이 겉보기 후줄근하다고 무시하네여
언제 오세여 형님.
ㅡㅡㅋ 그건 그렇고 일단 추천!!
당분간은 30대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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