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휴가로 인하에 일정맞는 사람이 없어 홀로 3박4일 제주여행중입니다~
7번째 제주방문으로 웬만한 곳은 거의 다녀보았지만 얼마전 방송을 통해 알게된 제주속 태평양전쟁 및 4.3사건을 위주로 하는 다크투어를 알게 되어 중간중간 일정에 넣어서 방문 합니다
먼저 오늘은 평화박물관~
관장님이 일제침략당시 가마오름에서 진지땅굴구축을 위하여 2년반동안 강제노역중 양쪽눈을 모두 실명하시어 아버님을 위하여 해당 사실을 알리고자 손수 박물관을 설립하셨습니다
일단 가는길이 박물관 가는 길이 맞나싶을정도로 많이 좁습니다(동네골목길 수준)
도착하니 주차장은 넓은데 다른 박물관들과는 다르게 차량 5대 있네요
휴관인가 싶어 매표소로 가보니 다행이 직원분이 계시네요~ 성인 1명이요~ 입장료는 6천원
입장~
로비를 지나 영상관으로 입장하시면 스비스에서 방영된 관장님에 대한 다큐 및 전쟁의 아픔을 잊지말고 평화롭자는 영상이 상영됩니다
이후 전시관으로 이동~
시청각자료부터 당시 물건들,진지땅굴에서 발견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후 진지땅굴로 이동
원래 400m가까이 발굴된 1땅굴이 공사중으로 현재는 2땅굴 100m가량만 입장이 가능합니다(안전이 보장되게 구축된 구간)
중간조명이 있지만 마음속이 많이 어둠고 혼자 들어갔는데 많이 무섭더라고요~ 우리 어르신들은 어땠을까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가마오름까지 코스인데 공사중으로 입구가 막혀있어서 가보진 못했네요~
알뜨랑비행장까지 가보려 했으나 성산일출봉 일출실패,마라도탐방으로 더운날씨에 몸이 지쳐서 숙소로 도망ㅜㅜ
내일은 알뜨랑비행장과 4.3기념관을 목표로 이만 잠들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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