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정도 되는 회사에 근무중이고 저는 30대 중반 미혼남자입니다
근무조건상 제 밑에 50대 아줌마랑 1:1로 사무실 사용중이고요
근데 이 아줌마가 야한농담을 서슴없이 함니다
에피소드1
처음엔 여자 딱먹어 봤냐? 초반에 놀랬죠.. 여기 회사에 xx남자와 xx여자가 잠자리를 했다
에피소드2
콤돔사용해 봤냐?? 꼭 사용전에 입으로 불어보고 사용해야 한다. ;;
에피소드3
쌍화점, 오양비디오 사건등 야동 본적 있냐? 해보고 싶다;;
에피소드4
어제 뉴스 봤냐? 스와핑 사건 봤냐??
에피소드5
방석집, 안마방등 가봤냐? 이 동내에 어디가 유명하다고 한다 ;;
호빠 가보고 싶다. ;
에피소드6
어제 친구들을 만났는데 아들 청소년기에 휴지통을 확인한다.
아들 책상에 휴지를 꼭 준비해 둔다.
이런 얘기까지 합니다. 다른 에피소드도 있지만.
약 2년동안은 그냥 웃으며 넘기며 받아주기는 하는데 짜꾸이러니 총각인 저로써는 기분이 묘합니다.
이분은 얼굴도 정말 이쁨니다 남자직원들이 아침마다 얼굴도장까지 할 정도니깐뇨
정말 얼굴보고 사람 판단하면 안된다는 걸 새삼느낌니다.
이분 도저히 저한테 왜 이런농담을 하는지 몰르겠습니다.
몇달전에는 회사생활이 힘들다며 제 앞에서 울고.....
평소에는 말좀 시키거나 사생활 얘기 물어보면 엄청 싫어하고.
질문 1)
기혼 여성분들이 남자에게 이런 야한말을 쉽게 하는지?
질문 2)
아님 저를 딴 생각없이 놀리는 건지?
질문 3)
이 상황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지금처럼 농담으로 넘겨야 할지?
질문 4)
평소에는 말좀 시키거나 사생활 얘기 물어보면 엄청 싫어 하던데 원래 내가 물어보는게 실례인지?
이 아줌마 때문에 회사생활 지장 있습니다.
성실한 답변부탁드립니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군요.
멀리 하시기 바랍니다.
색욕에 지배되는 인간들은 반드시 어리석은 짓을 합니다.
호프집에서 아지매들 넷이서 얘기하는거 들어봤더니 남자들 저리가라 수준...
듣다보면 충분히 젊은남자 한번 맛보고싶다는 그런 뉘앙스가 느껴지더라구요
부끄러움이 사라진답니다....
(흔히 아줌마화된다하죠^^)
야한농담이 젊은(결혼전)남자에겐 부담이고 소름돋고 끔찍할수있지만,
저나이쯤(식당이나 술집 주위에 보면 나이든분들 모여서 얘기하는거 저런농담많으죠)엔 일상적인 대화랍니다.
중요한건~
1.저아짐에 흑심이냐(글쓴분을..) 그냥 잼나게 일할려는스타일이냐!!!!
2.글쓴분맘도 한번하고싶다??
별맘없으시면 그냥 같이 받아주고 장난치며 밝은 분위기에 "동참"하시면 된답니다.
혼자 심각하실 이유가 없어유~~^.^
혹여나 글쓴분이 저아짐이랑 섹스를 하게되는순간!!
또다른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떠벌릴확률이 높아유.
"나 어디어디에 몇살짜리 어린에 잡아먹었지롱~"
판단은 본인이 신중히!!!
인생 조집니다..
남자가 여자한테 저런 수위의 말을 하면, 짤리고 고소당하고 매장당하죠
참. ㅋㅋㅋㅋ
그냥 이건데요.
언제 시간되면 둘이 술한잔해요 그래
진짜 철판인 여자면 웃으며
님을 순딩이 띨빵으로 생각했음 왜? 이런식오로
약올리듯 치고 나올거임
둘중하나 좋은쪽은 ㅅㅍ생기는거 나쁜쪽은?손해볼게 없다는거
근데 이런데 글올리는 당신은
1번 관종
2번 자랑
3번 ㅂㅅ
2번이어야 정상인거에요 형 그누님 소개좀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