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밴타고댕기는 사람입니다.
오전 8시쯤 수원에서 통일전망대로 가는길이었습니다.
출근길이라 조금 많이 막히고 다른 운전자들도 짜증이 나있겠다 싶었었죠. (월요일이었네요)
정확히 어딘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일산쪽이었습니다.
suv차량이 갑자기 깜박이도 안켜고 끼어들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브레이크를 늦게 밟았으면 사고로 이어질뻔했었습니다.
순간 화가나서 3번정도 클락션을 울렸네요. 그러더니 계속 길막하는겁니다.
제가 좀 다혈질인 성격인바람에 2단으로 놓고 SUV차량 앞에서 급브레이크하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끼어들때 왜 깜박이도 안넣고 길막하시는거냐고 물으니까 제가 이럴줄은 몰랐던지 죄송하다고 사과하더군요.
횡설수설하며 급하게 전화와서 받았다니 뭐라니 ,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운전하지 말라고 갔습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늦게가는것도 아니고 신호 끝나고 갈때는 항상 남들보다 빠르게 가구요.
경차라서 경차니까 남에게 피해주는 운전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깜박이도 안키고 들어오는 차량이나
저렇게 대놓고 운전자 무시하는 운전자들, 그리고 창문열고 운전하는데 옆차량이 "으이고 우습다 우스워 ㅋㅋ"
이러는 사람도 더러 있었습니다..
저만 이런가요 아님 이렇게 느끼는건가요 ..
경차타기 힘들어지네요
ㅋㅋㅋ
모닝이었구요 출퇴근까지 모닝으로 했었는데요
100명에 한두명쯤 있어요.
그리고 본인만 운전 정상으로 하면 무시안당합니다 꼭 한두명 미친놈들이 들이밀거나 들이대죠 요즘엔 경차가 많아서 무시당하는것도 옛말입니다
이놈의 문화가 슬프네요ㅠㅠ
그렇게 따지면 몇만대 중 한대가 무시 하는 거지만 분명 느껴집니다. 안껴주고 못끼게 하고...
수입대형세단과 스포츠카 탈 때는 운전 스트레스가 적어 지는 것도 느끼고요.
아무튼 뭐 그런 사람들 무시하고 살아야줘.. 안 그런 사람이 훨씬 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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