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을 하려는데 직진 대기열이 너무 길고 좌회전이 텅비어서 그림처럼 가는데
약간 왼쪽으로 줄선 차하고 사이드미러가 아주 미세하게 스쳤습니다.
소리는 정확하게 틱! 들렸고
상태는 사이드미러커버 끝 귀퉁이 살깍 긁혀서 미러커버값+공임이었습니다.
(사이드미러 접히지도 않고 정말 스치기만한 정도였습니다.)
자리에 비상등켜고 바로 세워 죄송하다며 고치시고 비용알려주시면 사례비포함해서 드릴게요 하고
전화번호 교환하고 왔습니다.
근데 집에 오니깐 아깐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휀더쪽도 긁힌거 같다 사이드미러 통째로 갈아야된다면서
보험접수번호 달라고 합니다. 정비소에서도 비용이 많이 나온다고....
참고로 상대는 30대 초반정도의 여자 운전자였고 차종은 프라이드 세단 10년형정도였습니다. 색상은 파란색이구요.
제차에는 사이드미러외에 닿은 흔적도 없습니다. (파란도료는 커녕 흔적조차) 평행으로 직진한거라
휀더가 닿을정도면 사이드미러는 접히던가 파손되야겠죠...;
좋게 끝내려고 정중하게 사이드미러 변상확실히 해드리겠습니다. 사이드미러 얼마안하니 기록안남기고 바로 돈드리니
더간단하지 않습니까? 해도 휀다 긁힌걸 자꾸 우깁니다. 일단 더 알아보겠다며 끊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됩니까?
억지를 너무 심하게 부리니 뜯어먹을까봐 보험해주기 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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