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정말 가슴아픈 사고를 하루에 두번이나 연속으로 당했는데요.
이게 어떻게 돌아가야되는건지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먼저 점심쯤에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 뒷차가 제차를 정면으로 정확하게 박았습니다.
데미지상태는 범퍼 가운데 도장면에 약간의 상처가 있지만 안으로 밀려서 트렁크까지 조금 먹은상태였습니다.
(트렁크는 안열립니다...)
당연히 상대 100% 나와서 동승중이던 아내와 아이포함 병원 진료비용으로 세명 50만원씩 150만원 받고
차는 다음주 월요일쯤에 입고시켜 고치려했습니다.
모두 이상없는지 확인차원에서 가까운 큰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랑 아이는 괜찮은데 아내가 치료가 좀 필요하다 합니다. 몸이 약한건지.. 어깨와 목이 약간 이상이 있다 합니다.)
보험번호 받고 부랴부랴 병원다니느라 하루종일 첫끼 겨우먹고 저녁이 되서 집으로 귀가하려 가는길에
신호대기중 또 후방추돌을 당했습니다. 이번엔 충격이 더 크고 약간 한쪽으로 치우쳐서 범퍼는 완전히 박살났고
뒷휀더가 조금 먹었습니다.... 역시 상대 100%였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벙쩌있었고 일단 빨리 집에가지 않으면 큰일나겠다 싶어 보험접수번호만 받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내는 정말 아픈지 오자마자 목잡고 누워버렸고 저는 충격때문인지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질문상황 정리하고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오전중 상대 100% 사고로 보험 접수를 받아놓은상태로 차는 아직 정비전 치료비 3명 50만원씩 150만원 먼저받음
병원들렀다 귀가중 동일한 케이스로 상대 100% 사고를 또 당함 보험접수번호 받고 일단 귀가
두번의 사고중 첫번째 사고는 범퍼조금과 트렁크를 먹음
두번째 사고는 범퍼완전히 박살내고 뒷휀더까지 조금 먹음
두번의 사고 보험사 다름.
이런 상황일때 보험처리는 어떤식으로 합니까?
2번째 사고 대인은 지금 다시 치료가 가능하구요.
뒷부분 파손은 두 보험사가 50%씩 부담합니다.
두번째 사고는 두번째보험사와 합의 보셔야합니다.
첫번째 사고 인피 합의 끝.
차량은 돈을 받고 끝냈으면 좋았을 것을요.
먼저 첫번째 보험 담당자에게 전화를..,
이런 사고 당한 적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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