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이 나왔습니다.[38]
비록 조촐하지만 열심히 돈벌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비정규직이지만 돈벌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밥먹는시간 주말 휴일 없이 일하지만 괜찮습니다.
밤12시에 집에들어가 잠자구 있는 처자식을보며 열심히 삽니다.
추석떡값이 적다고 불평불만 있으신분들.
저와같은 사람도 한국에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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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참치세트 드리고 싶은 마음이...ㅡ.,ㅜ;;
행복입니다...글쓴분도 자신보다 더한 사람도 많으시니 당연 저런행복을 느낄수있고, 사랑하는 처자식이
내편이니 작은 선물도 행복감을 느끼는 겁니다... 판단함에 있어 사회의 기준과 내기준에 그것을 판단하면
내가 불행하며 사회가 불행한것입니다...
명절때마다 충분히 쓸 양을 비축해놓잖아요?
와 근데 누구는 명절때 제주도 은갈치,돔 이런거 받아오더군요
떡값이고 선물이고
안줘요ㅋ
사장 씨X람
직원이 사장님에게 선물을 드린다면, 주변 직원들 머리속 복잡해질거 같아요.
우린 직원수도 적고
물건으로 주면 제 입장에선 경제적이긴한데.....
그럼 속 보이고 현금으론 적당히 준다해도 좀 줘야하는데.....
암튼 제가 좀 덜 쓰고 욕 안 먹게 줄 생각입니다.
저는 월급을 받아보기도 했고 지금은 주고 있는데
받는 기쁨도 크지만 주는 기쁨도 꽤 크더라구요.
많이 벌어 많이 주기는 힘들고요 적게 벌어도 많이 주려 해야 합니다.
내가 좀 덜 갖지.....
그래도 직원들 보다 몇 배는 더 가져갑니다.
암튼 그렇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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