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개 두마리를 목줄없이 와서 벤치에 앉더군요.
(벤치 밑에 있는개는 목줄함)
모르고 저러시나 싶어서 한참을 눈치줘도 계시길래
저 : 여기 아이들 노는곳이라 반려견 못들어와요
아줌마 : 저도 여기사는 사람이에요!!
저 : 표지판좀 읽어보시고 목줄도 안하시고 그렇게 두면 애들은 무섭습니다.
아줌마 : 저 통화중이니깐 끝나고 우리 아기들이랑 갈거에요!!
그로부터 30분후...
목줄안한 개가 놀이터를 돌아다니고 있어서 다시가서 좋게 얘기했는데도
영상통화중인거 안보이냐?
여기 우리 아가(개)들도 놀수 있는곳이다 등
주옥 같은 개소리를 시전하길래
진짜 개지랄 떨어버렸네요(애들이 있어서 더 흥분한것도 있음)
떠나가며 마지막까지 어록을 남기시는 아줌마
나도 여기 살아!! 너만 아파트 살아?
다음부터 마주치면 서로 모른체 하고 삽시다!!(처음봤음)
참...진짜 개소리를 아우....
강하게 해야 하네요
대단하다 개한민국
편히 쉬어야할 곳에서 걘히 똥 밟으실수도 있으니깐여...
알아들을 껍니다
님이 개지랄 했다는 건 자랑이 아닙니다
내가 어느 상황에서 분명이 우위에 있다해서 님도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할 권리는 없는 겁니다
물론 저 아줌마가 잘한건 아니지만
님이 만약 조폭 문신충 육수돼지 새끼들이 개데리고 모여 있으면 과연 개지랄 했다고 자랑 할 수 있을 까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나보다 밑으로 보이면 지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슴에 손은 얹고 생각해 보네요 저사람이 아줌마가 아니었다면 과연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었는지
말한번 잘못해도 모욕죄로 고소 당하는 세상입니다
그 상대가 누가 되었건 잘못을 바로 잡고 싶다면 상대에 따라 행동하지 마시고
신고조치를 하시던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똑같은 행동을 해야 맞자고 봅니다
개지랄 털었다느 건 성인으로서 절대 자랑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보배가 뭔 치외법권 성역에 있는 곳도 아니고 님도 남을 도촬해서 모자이크도 없이 올리는 것도
범법입니다
저 아줌마 자식 가족들이 님에게 개지랄 해도 과연 님이 잘 못을 인정 할까요 저 아줌마 처럼 적반하장으로 나갈까요
생각해 보세요
할매들 아줌마들 뭐 말 통하는 사람들 얼마나 있겠습니까
담에 같은 상황 생기면 너무 화내지 마시고 그냥 저냥 좋게좋게 처리하세요
상식적인 선 에서 좋게 얘기 했으면 말을 들어야지
그냥 답 없는 아줌마임 ㅠ
울 애기,아가 하고 사람,동물 구분없이 불러대니
멍청한 사람들은 뭔말인지 이해를 못합니다.
애들한테 으르릉되면
저는 몽둥이로 개패듯 패버릴겁니다.
그리고 개값 물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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