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학년 때 문무대라는게 있었다.
성남에 있는데 하절기 대학교 1학년은 필수 코스이다.
3박4일 였던거 같고 단기 군사룬련을 받는 곳이다.
그때 지급받은 소총은 M1 이다.
2차 세계대전때 미군들이 쓰던 소총이다.
4년후 학사장교 훈련받을때 M16을 받았다.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쓰던 소총이다.
지금까지 소총은 M16 과 AK47 이 최고라 생각한다.
최신 소총들도 다 거기서 파생된거다.
특히 쏘련의 AK47은 전세계에 2억만정이 있고
반 이상은 복제품이며 최근엔 중국제가 많다.
러시아에선 Ak가 아니라 칼리시니코프총이라 한다.
그 총을 만든 칼리시니코프는 돈을 벌지 못했고
훈장은 많이 받았다.
반면 M16 을 만든 유진은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물론 미국과 쏘련의 체제 차이일거다.
칼리시니코프와 유진은 몇번 만났고 친구가 되었다.
칼리시니코프는 이리 말한다.
"조국이 나치와의 전쟁을 위해 만들었을뿐
워낙 많은 짝퉁이 있는데 그것들이
테러와 범죄에 쓰이는게 안타깝다.
AK도 발전을 계속함
M1이 지급되었던 70년대에는 문무대 입소가 9박10일이었음.
80년대에 들어서는 5박6일로 줄어들었고, 그때 M16지급 받았음.
5박6일을 3박4일로 착각하는것도 웃기지만, 9박10일짜리 문무대를 다녀왔다면 절대로 3박4일쯤이라고 말 못함.
즉 말하는 시대순이 완전 짬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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