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의 TK 지역은 고쳐쓸 곳이 추호도 못 되는 게 고령화가 고착화되어 있고 무엇보다 박정희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지역임. 이른 바 박정희에 대한 향수랄까...
그러한 고령 유권자들이 절대다수인 곳을 감안할 때 이를 달리 표현하자면 박정희로 하여금 뼛속 DNA 깊숙이 식민지 노예근성이 뿌리깊게 박혀있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는 거.
문제는 저 노예근성이 약도 없이 유전적으로 대물림이 된다라는 지독히 서글픈 현실에 그저 애석할 따름이지. 사실상 TK 지역은 그야말로 비극적이고 저주받은 지역이라고 보는 게 서로간에 그냥 마음 편함.
대구 경북의 TK 지역과 소위 낙동강 벨트로 일컬어지는 부산 경남의 PK 지역은 겉으로 보면 비슷해 보일 지는 몰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질적인 성향과 결이 다름.
같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긴 하지만 유전적인 잠재적 식민지 노예근성이 뼛속 깊이 깔린 TK와는 달리 뭐랄까 PK는 일종의 기회주의적 감성이 깔린 곳이라고 보는 게 타당함. 적어도 변화를 기대하고 고쳐쓸 수 있는 여지가 어느 정도는 분명 있는 지역이라는 거.
결국 TK란 지역은 세대가 서너번 정도 바뀌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는 그 어떤 변화도 이끌어낼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답답하고 화가 나겠지만 그렇다고 욕은 하지 말았으면 함. 그냥 불쌍한 지역임. 어찌보면 친일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 해서 얻은 대대로 전해질 서글픈 유산이랄까...
' 그야말로 저주받은 비극적인 외딴 무인도 같은 지역 '
소득인증 하린고 하면
심봉사가 되는거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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