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밤 시간 마지막 회차에 혼자 보러가시는 걸 추천.
2. 되도록 사운드 빵빵하고 대형스크린의 좋은 상영관 찾아가시길. (음향과 음울한 분위기로 관객 제압하는 전형적인 오컬트 영화라서 그렇습니다.)
초중반까지는 긴장감 팽팽하고, 스토리가 어디로 가려는지 궁금증이 커져가는데...
개인적으로 후반부와 마무리는 아쉽더군요.
초중반이 100점이라면 후반부는 60점 정도.
그럼에도, 이런 장르영화가 희귀하다보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검은사제들' 보면서 환호했다가 '사바하'가 기대만 못해서 고개가 갸우뚱해졌었는데 감독이 '파묘'를 통해서 각성하고 폼을 되찾은 느낌입니다.
엑소시스트, 오멘, 컨저링 류의 영화 좋아하시면 꼭 보시고, 그게 아니라도 극장에서 돈내고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임에는 분명함.
최근에 본 한국영화 중에 '서울의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와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제기준 재미나더군요
오랜만에 이런장르 너무 재미지게 봤어요
검은 사제들 보면서 주연배우의 연기력으로 영화를 끝까지 끌고가는게 내용도 소재도 배우도 정말 좋았는데
사바하는 눈만 즐거운 영화?! 정도로 아쉬웠는데요..
이번엔 기대해보겠습니다.
후반 60%가 걱정되지만요 ㅋㅋ
좋은 글 감사~
중초반까지 정말 곡성과 쌍벽을 이룰만한 오컬트 영화였는데..
그 후 부터는 강시영화로 탈바꿈.
제 옆자리 남성분...
영화보시다가 나가버림
영화 끝날때까지 안오심
최근본 영화중에는 제일 좋았어요!!
천만 가까이 갈수있을꺼같네요...
영화관에서 같이 가는 사람 바꿔가며 3번이나 봤었죵 ~
사바하도 재밌었지만 후반부에 몰빵한 케이스 ..
그런데 1번 사항은 강심장이시네요 ㅋㅋㅋ
전 낮에 보렵니다 ㅠㅜ
한것 빼고는 볼만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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