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골 가다가 복숭아 농장 바로 옆 원두막에서 복숭아를 팔길래 신선할거라 생각하고
한박스 나무박스로 사가지고 갔더니....
위에만 멀쩡하고 밑에는 모두 썩고 벌레먹은 복숭아로 채워놨더군요.
큰형수한테 당당히 드린건데 담부터 이런데서 사지말라고 ..ㅠㅠ
그일 있고 난 후에는 정말 상호가 있는데 아닌, 길에서 파는건 거들떠도 안봅니다.
진짜 그 당시엔 원두막 위치도 알고 집도 바로 옆에 붙어있었던 집인데, 순간 열받아서 화염병으로 지나가면서
불지를까를 몇번이나 생각함. 그냥 몇만원 개 줬다 생각하고 범법자 안되자고 참았지만,
자영업자분들 좀 양심적으로 장사하세요.!!!
저도 길에서 사는거 뒤집어보고 상한거 3개 바꿔달라고하니 사장님이 복숭아 고를줄 아시네요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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