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때는 60 이상 이유도 모르고 묻지마 2번 찍은 분들 수가 훨~씬 큽니다.
다들 주변에 그런분들 있으시잖아요. 그분들이 이번에는 거의 걸을 수 있으면 투표를 다 했나봐요.
워낙 투표하러 나가라고 본인들이 보는 유뷰브들에서 그러니까 하셨나 봅니다.
20대는... 모르겠어요. 보통 저 생각하면 20대는 좀더 이상주의적인 마인드가 현실주의보다 큰 시절인데.
윤석열을 찍는다.. 흠... 시대가 많이 바꼈나봐요. 그만큼 살기 힘든가보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은 그래요. 이 세상은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누군가 잘살고 누군가 못살고 잘사는 사람이 못사는 사람 이용해서 삽니다.
인간유사이래 계속 그래왔죠. 유럽식 복지국가가 현재 최대한의 이상적인 해결책이고 돈이있는 유럽은 어느정도 잘 실행해나가고 있습니다. 나라에 돈이 있어야하고, 시민의식이 성숙해야만 가능합니다.
기존의 자본주의체제는 일자리는 늘어날 수도 있어요. 경제가 잘 돌아갈 수도 있죠. 하지만 착취의 경제입니다.
자본계급사회. 누군가 잘살고 누군가 못살면 아주 잘 굴러갑니다.
20대는... 내가 못살더라고 한자리 들어가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아직 깨닫지 못한 거겠죠.. 저도 20대때는 순진했으니까요
대한민국.. 그래도 지난 몇년 처음 느껴보는 대한민국의 국격에 감동한적 많았습니다.
역사책 보면 항상 외세에 시달리던 우리국민들. 좋은 지도자와 다수의 집단지성이 만나는 천운의 타이밍에 이제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구나 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천운의 기회를 날린건 아닌지 많이 걱정되는 하루가 될거같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회의 허리부분에서는 의식있는분들이 많은거같아 조금 다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국민으로서 잘 감시해서 나라가 잘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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