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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가 좋아해서~
아이풀장에서 한 20분 흘렀을까요. 액정 화면이 찌그러지더니 전원이 무한 온오프 반복합니다.
뭔가 잘 못되었다 생각하고, 워치를 다른곳에 보관하고 나중에 보니 전원 자체가 안들어오고,
충전도 안되어서~
오늘 아침 센터에 가보니 수리기사가 분해 후 내부에 물이 들어가서 완전 부식되었다고, 고객과실이라고 하네요.
음.. 이상하다..?? 수영기록 측정기능도 있는데 침수라니....???
제가 무슨 잠수를 하다 온것도 아니고, 단지 워터파크 가서 그것도 20분정도 지났을쯤 증상 확인 후 따로 보관했는데..
분명 기능에 수영측정기록도 할 수 있는데, 기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냐고 하니 그건 아니랍니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고객과실이라고 합니다.
이해가 전혀 되질 않아서 수리팀장과 다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리 팀장도 역시 메뉴얼에 있는 내용만 반복합니다. IP68 기준을 벗어나면 침수 가능하다.
IP68방수 성능은 "수압 약 2M에서 최대 30분까지 방수"
하 이게 뭔소리인지..
결국 어떤 조건에서 침수가 이루어졌는지 모르므로 고객과실이다. 유상수리다 라고 합니다.
전 단지 그냥 워터파크 유아풀에서 아이와 함께 잠시 논것 뿐인데. 그 유아풀의 조건이 알 수 없으니,
고객과실이랍니다.
고객입장이 아닌 단지 그 IP68 성능 하나만 무한반복하는 태도에 그 자리에서 고장난 워치 부셔버리고 싶었지만.
그냥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이건 팀장님한테 하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솔직히 개인적으로 삼성서비스센터 대응하는 태도가 정말 거지같네요.."
지금 갖고 있는 폰도 부셔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참고 : 수리하였을 때 비용은 부품 32만원 공임 2~3만원정도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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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가니 누가 파도에 폰을 방치 하랬어요...유상수리..ㅋㅋㅋ
자기들 방수 기준은 흐르지 않는물에서랍니다... 할말 잃고 싸우다 내돈주고 수리해서 나옴
생활방수라고합니다
너무믿으셨네요
IP68이 뭐 세탁기처럼 촥촥퍽퍽촵촵 하는 그런 물속에서 하는 테스트가 아니기에...
그 이후로도 워터파크 계곡 등에서 물속 동영상 찍어도 고장한번 안났음.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
아무래도 전자제품인데 물에 들어가면 안좋겠지요
그 동안 워터파크를 수 없이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진짜 뽑기인가봐여..
워터파크는 폭포에서 수압쌘 물이 떨어지기도하고 어트랙션같은거 타기도하니 안될것같은데요 굉장히 극한조건일듯한데요
차라리 잠수하는게 덜 극한일듯요
우리가 화장실에서 손 씻는 물의 수압이 5 기압 정도로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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