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7시까지 중환자실에서
투석후 일반병동 이동후
저녁으로 죽 소량 드시고
밤새 잘 주무셨습니다.
전 밤새 뜬눈으로
어머니 곁을 지켰습니다.
새벽4시 어머니께서 일어나셔서
물 한모금 드시고
저랑 얘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원래 어머니와 대화를 많이 하긴 하지만,
요즘 제가 좋은 마음으로 만나고 있는 분이 있는데
오래전부터 어머니와도 알고 계신 사이라
그 분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 정도로 회복이 빠르셨습니다.
주치의 얘기로는 직장내 염증이 심해
혈변을 보신것이고
내시경으로 레이져를 이용해 지혈했습니다.
혈압이 50까지 내려가신것은
현제 복용중이신 항생제와 다른 약들 때문일 가능성이 8,90프로
라고 하십니다.
하혈량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생각보다 적었으며
변과함께 배출되어 많아 보일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변이 나오는 상태를 확인하여
목요일 정도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현재 타과 주치의들과 상의하여
퇴원일을 두고 보자고 하였습니다.
28일 생일이라고 천국을
29일 일하다가 어머니 소식에 응급실에서 지옥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걱정해주신 분들을 위해 글 남깁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내두루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타 글에 니미 보지요 참...
어떤분인지 충분히 알꺼같습니다
님이 보지요 라고 쓰려다
오타났다는 그분이시죠?
010-9595-0779
아! 프로필에도 있구나...
님이 보지요 라고 쓰려다
오타났다는 그분이시죠?
왜케 목숨걸고하시는지 이해가...
타 글에 니미 보지요 참...
어떤분인지 충분히 알꺼같습니다
전화주세요 해명이라든 변명이라든
만나서 얘기하면 더 좋구요~!!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저에대해 보지도 듣지도 않으시고,
알것같다 하시니 저도 참 난감합니다.
전화부탁드립니다
있는데도 계속 안했다고 거짓말하고 끝까지인정을 못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오만가지 다 올리진 않는데 ㅎㅎ 어머니 아프시면
거기에 신경을 다 쏟아도 모자란데 이분 참 진짜
대단한듯. 경과알림 같은거 안해도 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