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마포에 한 프렌차이즈 버거집. 자전거동호회 회원 6명(남자5, 여자1) 이 옴.
처음엔 분위기 좋았음. 알아서 한명씩 주문하고 해서 별탈 없을듯 했음.
근데 한명한명 메뉴가 나오니 슬슬 같이 앉을 테이블을 써치함.
그제야 분위기 파악한 20대로 보이는 매니저(?) 가 헐레벌떡 와서는
죄송하지만 5인이상은 매장에서 드실수 없다며 연신 허리를 숙이며 양해를 구함.
하필이면 그 상대가 여자였음. 속으로 아차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따로 앉으면
되지 그러냐며 슬슬 시동을 검.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은 연신 죄송하다며 굽신굽신
하는데 여성분은 점점 얼굴이 붉어지며 호흡이 거칠어짐. 결국 제일 덩치큰 자전거
일행이 다가옴. 자초지종을 듣더니 남자들끼리 모여서 두명이 매장밖으로 들고나가
통유리에 기대 앉아서 먹음. 그와중에도 그 여성은 씩씩거리며 매니저를 쏘아봄.
처음엔 분위기 좋았음. 알아서 한명씩 주문하고 해서 별탈 없을듯 했음.
근데 한명한명 메뉴가 나오니 슬슬 같이 앉을 테이블을 써치함.
그제야 분위기 파악한 20대로 보이는 매니저(?) 가 헐레벌떡 와서는
죄송하지만 5인이상은 매장에서 드실수 없다며 연신 허리를 숙이며 양해를 구함.
하필이면 그 상대가 여자였음. 속으로 아차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따로 앉으면
되지 그러냐며 슬슬 시동을 검.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은 연신 죄송하다며 굽신굽신
하는데 여성분은 점점 얼굴이 붉어지며 호흡이 거칠어짐. 결국 제일 덩치큰 자전거
일행이 다가옴. 자초지종을 듣더니 남자들끼리 모여서 두명이 매장밖으로 들고나가
통유리에 기대 앉아서 먹음. 그와중에도 그 여성은 씩씩거리며 매니저를 쏘아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역시 남성이 대화가 수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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