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통오겹살 오븐구이를 해봤습니다.
유튜브 보다가 이거할라고 요리용 온도계까지 직접 구입해서 했습니다.
요리과정
- 통오겹살과 온도계 구입 (통오겹살 1kg 23,900원, 온도계 30,000원)
- 통오겹살에 껍데기에 칼집 (칼이 잘 들어야 함, 손질 안된 칼로해서 정말 힘들었음)
- 소금좀 뿌려두고, 냉장고에 24시간 건조
- 오븐에 120도로 오겹살 심부온도 70도까지 돌림 (약 1시간 30~40분 경과)
- 프라이팬에 오븐 돌리면서 흘러내려온 기름과 식용유를 더 부워서 껍데기쪽을 바닥으로 가게 해서 저온 기름에 10분간 튀김
(이 작업이 제일 힘듦, 심부온도 80도까지 실행)
- 총 소요시간(건조시간 제외) 2시간 10분
시식 결과
-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겉은 바삭 이른바 확실한 겉바속촉
- 와사비와 명이나물, 무쌈 등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음.
결론
- 역시 고기는 그냥 프라이팬이나 불판에 구워 먹는게 제일로 맛있음. 거기에 오뚜기 비빔면까지 같이먹으면 최고!
소금, 후추, 마늘, 올리브 발라서 랩에 싸서 냉장고 30분 넣었다가 에어프라이 30분 돌리면 되는걸 ㅋㅋ
뭔 심부온도에 저온 튀김. 온도계값만 버림
애들한테 해주려고 한것도 있구요. 일요일에 한번씩 아이들과 집사람을 위해 한번씩 요래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고기야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그래서 심부온도를 측정하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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