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어제 20시30분경
가게에 앉아서 저녁대신 토스트를 와이프와 주섬주섬 먹고 있었습니다
손님 한분이 한손에는 달고나를 들고 세차게 빨아먹으면서 들어오시더니
" 사장 나이거 맛이없어서 그러는데... 이거 사장이 먹어주면안되나?"
라며 자기가 먹고있던 달고나를 저한테 내밉니다
상당히 당황한 상태라 뭐라 말을 못하고 벙쪄 있는데
그냥 가시네요
덕분에 가게 입구쪽 소독제로 소독하고 청소 열심히 했습니다
아침에 오픈하면서 가게 바깥쪽 보니....
쳐먹던 달고나 부스러기 가게앞에 흘려놔서 눌러붙어있네요
오늘 뭔가 거대한 일이 생길거같은 예감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