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단체의 이름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였음.
같이 시위도하고 외국에 나가서 연설도 하고 집회도하고
모금도 같이 했음.
30년 전부터 했으니 64세라고 하면 엄청 정정할 때입니다.
같이 시위하고 집회하면서 연설도 많이하시고 인터뷰도 많이 해서 부당한 게 있음 충분히 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점이 참 절묘해. 30년 동지가 국회의원 당선되니까 딱 터뜨린거에요.
정신대란 명칭이 싫으면 얼마든지 문제 제기하고 바꿀수도 있었는데. 그런데 딱 며칠전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새누리당 공천 신청했다 반응 없으니 민주통합당 공천 신청해서 떨어졌는데, 새누리당이 위안부 문제에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있는지는 초등학교 애들 붙잡고 물어봐도 알 수 있는 건데. 당적 상관없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한 국회의원 자리인데, 30년 지기 동지가 되면 상식적으로 축하해주고 격려해 주는 게 상식입니다.
수사중이지만 정의연이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라면
30년 동안 기부자들의 뜻대로 기부금이 집행이 안 된걸 알면서도 그 돈으로 해외나가고 집회나가고, 1억 받고,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금받아 살아왔다는 얘긴데 이건 사실상 방조입니다.
할머니가 장애가 있었거나 사리분별이 안되는 분이라면 정의연이 100% 욕먹어도 쌉니다. 오늘 기자회견보면 총명하신분이라는 거 다들 느끼셨을겁니다.
월 300만원 받고, 병원비 지원 받고, 영구임대주택 살고, 독립유공자 보다 더 지원받고 사셨는데 정의연의 활동이 없었으면 이런 대우가 가능했을까요?
정의연에 대한 각종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렇게 당당하게 나와서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기부자와 후원자들에게 사과하는 게 먼저입니다.
왜 이제와서?
왜 그사람들 사이에서?
왜 그지역에서?
왜 그호텔에서?
왜 하필 지금?
시사게에서 물고 빨고 했구만 ?
아뒤는 왜그렇게 쳐 바꾸냐?
왜 이제와서?
왜 그사람들 사이에서?
왜 그지역에서?
왜 그호텔에서?
왜 하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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