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국 후보자 의혹에 대댛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문제는 청문회를 앞둔 시점에서 압수수색이라는 점이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야당은 꽃놀이 패를 쥔 경우라하겠다.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데 검찰이 압수 수색 결과를 빠르게 결론 낼지도 의문이다.
만일 압수수색결과 혐의 없음으로 결론 짓는다면 야당은 당연히 윤석렬은 정권의 하수인이라 하면서 특검을 이야기 할 것이다. 이렇게 진행된다면 정국은 더욱 경색되고 법무부 장관 임명은 어려울 것이다.
만일 검찰 결과가 나오기 전에 임명했다가 의심이 혐의로 들어 난다면 그것은 문재인 정권에 치명상이 된다. 결국 검찰로도 압수수색 결과를 쉽게 판단하여 빠르게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형국이 된다.
압수수색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청문회 열려봤자 야당은 결과 채택을 하지않을 것이고
청와대도 임명하기 곤란해 질 것이다.
이 시국에 민주당에서 적극적으로 쉴드를 쳐주지 않는 이유는 뻔하지 않는가? 조국 한사람으로 인해서 내년 대선에서 꼬라박기 싫을 것이다. 어쩌면 청와대에서 조국을 버려 주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이미 진보 진영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두 번이나 버린 경험이 있다.
어쩌면 문재인 대통령도 버림 받을 각오를 해야 할 지도 모른다.
이런 점에서 압수수색은 여당과 청와대 입장에서는 결코 달가운 것은 아니다.
이런 어려운 시국에 생각나는 사람이 한 사람있다.
노회찬 의원.
그라면 이 시국에 정치권을 향해 강한 메세지를 던졌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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