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아닌 가족을 괴롭히는건 아주 더러운 짓이지...싸울 때도 가족 욕 하는건 제일 참기 힘들다.
이제는 하다하다 '조국 딸 = 정유라' 프레임으로 몰고 가기까지에 이르러 정리 한번 해본다.
알밥과 벌레들은 뭔 말을 해도 믿고 싶지 않을테니 조용히 추천누르고 나가라~
1. 서울한영외고 입학
중학생 때 조국 교수와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다가 귀국해서 영어 특기자 특별전형으로 서울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때 정원 외 특례귀국자 전형으로 입학했다?
그냥 필기와 면접 시험쳐서 들어감.
2. 논문
수시전형? 정량적 평가 말고 정성적 평가로 대학을 갈 수 있는 제도로? 이명박정부 때 만들고 대대적으로 홍보.
조건은 당시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똑같이 적용됨.
그래서 수많은 고등학교에서 입시율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노력들을 많이 했음.
그 중 하나가 전문직에 종사하는 학교 학부형에게 인턴십을 부탁해 말 그대로 커리어를 쌓게 해주는 것.
조국 딸이 참여한 단국대 인턴십 한번만 운영했다?
애초에 단국대에서 진행한게 아니라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학부형인 단국대학교수가 소논문 작성에 함께 참여해준 것.
그리고 그 단국대교수는 이후에 자녀가 졸업했기 때문에 학부형이 아님. 그래서 그 해에만 참여 한 것.
아니 그러니까 왜 한번만??? 단국대에서 진행한게 아님. 고등학교에서 진행한건데 자녀가 졸업해서 이제 더이상 학부형이 아님.
어쨌든 단국대교수에게 조국 딸과 다른 학생 1명이 함께 배치됨.
다른 한명은 중도 포기하고 조국 딸은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
실험도(대학실험은 대부분 노가다) 하고 실험 결과 및 6쪽 짜리 보고서를 영어로 작성.
보통 이런 비슷한 인턴십의 경우 2~3일 왔다가 확인서만 써달라는 많은 학생들과 달리 열심히 하는건 물론 제대로 하는 모습이 기특해서 소논문저자로 등록 해줌.
당시 유행한 저런 소논문이 학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비교하자면 교수들 매년 숙제하듯 해야하는 논문 중 하나.
3. 고려대학 입학
가짜뉴스로 퍼진 고대 과학영재전형 입학? 여기는 논문이 평가전형에 있는게 맞음.
그러나 당시 조국 딸이 수시전형 지원한 학과는 환경생태공학부 세계선도인재전형임.
1차심사 어학 40% 생활기록부 60% / 2차 성적 70% 면접30%로 평가함.
논문은 적용되지도 않아 논문 제출 안함.
자기소개서에는 '단국대학교 의료원의과학 연구소에서의 인턴쉽 성과로 나의 이름이 논문에 오르게 되었으며...' 이 한 줄이 다임.
4.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논문을 이용해 대학원까지 입학했다?
대학원은 학교와 학과 마다 정해 놓은 자격과 기준만 통과 하면 입학하는데는 어렵지 않다. 검색해라.
5. 유급과 장학금
학교 장학금 X, 성적 장학금X, 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급한 장학금임.
박근혜 정부 때 유급 - 앞으로 유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도교수 장학금 지급(역시 박근혜 정부 때) - 조국 민정수석 때 다시 유급 - 유급을 했기 때문에 장학금 지급 중지.
민정수석의 권력을 이용해 특혜를 보려했다면 200만원 짜리 장학금을 받을게 아니라 유급을 안시켜야 맞음.
현재 '조국 딸 = 정유라'로 몰고 가려고 지금 여러대학에서 춧불운동이니 쥐랄하며 프레임 만들고 있는 중.
최순실 정유라가 어땠었는지는 따로 얘기 안한다. 너무 길다.
6. 조국 아들
조국 아들 '이중국적' 입영 연기만 다섯번?
조국 교수가 버클리대학에서 학위 취득 할 때 아들 출산. 그래서 이중국적자 맞음.
현재 학업 중이라 입대연기 한 것 맞음.
그런데 이미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서' 제출? 한 상태임. 즉, 한국인으로써의 의무를 다한다는 얘기.
세금도 내고 법을 어기면 국내법에 따라 처벌도 받고 대학입학 등에도 외국인 전형 적용도 못 받음.
당연히 병역의무도 다 하겠다는 뜻.
현재 현역1급 판정 받았고 학업 마친 후 내년에 군입대 예정.
말을 바꿔보면 이중국적자로써 군의무를 다 할 필요도 없는데 군대 가겠다는 얘기임.
만약 스티붕처럼 꼼수로 군대 안가면 그 때 가서 쥐랄을 해도 안늦음.
7. 조국 가족사
조국은 가족 사기단이다?
3.1운동을 했던 의미가 남다른 웅동중학교?의 운영이 어려워지자 지역에서 재력이 있었던 조국 선친에게 운영을 부탁함.
이 후 학교가 낡고 좁아서 이전 증축을 하게 됨.
당시 학교에는 돈이 없으니 조국 아버지가 운영하던 건설업체가 땅을 담보로 학교 건설하게 됨.
완공 할 때 쯤 IMF가 터지면서 담보로 잡은 땅의 담보가치가 너덜너덜해짐. 그래서 학교는 공사비를 지불하게 될 능력이 없어짐.
선친의 건설업체가 조국 동생이 운영하던 업체를 제외한 다른 업체에 사비를 털어 공사비를 지불함.
대신 조국 동생이 운영하던 업체에는 채무로 남겨줌. 그리고 IMF 영향으로 선친의 건설업체와 동생 업체가 부도가 남.
한마디로 학교 살리고자 자신들은 신용불량자가 됨. 이후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 됨.
결국 선친은 재기하지 못하고 신용불량자로 ?생을 마감 함. 전재산 21원. 전대갈의 29만원과는 다름.
조국 동생은 학교에 대한 채권을 가지고 있는데 연대보증으로 인한 채무 즉 빚을 안갚는다?
그럴려고 부인 한테 채권을 줘서 다 빼돌린거 아니냐?
동생의 처 즉 제수씨는 신불자라는걸 알면서도 남편의 재기 가능성을 보고 결혼 함.
그래서 부인이 번 돈으로 빚도 갚고 사업비용도 대주며 생활을 유지하다가 동생의 허세에 갈등이 생기며 결국 이혼.
갈등이 생기는 과정에서 채권을 부인에게 주며 달래도 보고 했으나 결국 이혼.
이 과정에서 채권확보 관련 소송도 진행됨.?
이와 관련하여 ?조국이 학교 이사로 있는데 학교의 재산에 대해서 아무런 방어도 못하고 동생에게 100억이나 되는 채권을 변론도 없이 그냥 주냐?
동생이 가진 채권은 학교에 대해서 강제 집행 할 수가 없어 학교가 돈을 많이 벌어 자발적으로 갚아 주거나 학교가 망해서 자산을 청산하거나 해야 돈을 받을 수 있는 채권임.
그런데 중요한건 학교가 자산을 청산해도 선순위 채권자는(캠코) 따로 있어서 제대로 받을 수도 없음. 한마디로 휴지조각임.
거기다가 재판을 해봐야 판결이 너무나 뻔해서 변호사 선임비도 아까운 소송임.
얼마전 난무하는 허무맹랑한 의혹 때문에 그럼 사모펀드와 사학재단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하니
'조국 일가, 웅동학원 사회환원 뜻 밝혔지만 빚이 100억원' 이라는 기사가 뜸.
그 동안 사학재단과 동생의 채권으로 떼돈을 버네마네 하던 기레기들이 바로 태세전환 함. 참 대단한 뻔뻔함임.
조국 동생의 전처는 위장이혼이며 주택을 위장매매 차명거래 했다?
조국 부인 소유 주택 [ 아파트 - 빌라 - 본인거주주택 ]
아파트 - 동생 전처가 직장 문제로 조국 부인소유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오게 됨.
자녀와 1층에 전세로 살고있었음. 애들 키우는데 1층은 매력적인 조건임.
조국이 민정수석으로 발탁되기 전 다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매매하게 됨.
(당시 문재인이 후보시절 살던 주택을 손혜원 보좌관이 사면서 이슈가 됐던 시기)
그런데 전세와 매매가의 차이가 1억2천. 기존에 살던집이기도 하고 애들키우기 좋은 1층이라 동생 전처가 매입.
부동산을 통한 매매로 아무문제 없음.
빌라 - 조국 부인이 어머니 혼자 지낼수 있는 작은 집을 알아보던 중 어머니 한테 통장을 맡김.
조국 부인의 명의로 집을 계약을 해야 하는데 작은 며느리가 눈에 밟혀 조국 부부 모르게 결국은
손주에게 물려준다는 생각으로 동생 전처의 명의로 계약함.
그대신 내가 죽을 때 까지는 거기서 살게 해달라고 함. 그 후 한참뒤에 조국 부부에게 얘기함.
결론은 동생 전처가 증여세를 안내고 조국 부인에게 빌라를 물려 받게 되어버림.
이번 조국 전쟁에서 유일하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황.
그러나 엄연히 따지면 동생의 전처와는 남남이기 때문에 조국의 문제도 아님. 동생 전처가 증여세 내면 법적으로는 해결됨.
어쨌든 그러해서 위장이혼 위장매매 얘기가 나오는 것임. 참고로 빌라가격은 2억 7천임.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면 충분히 오해 할 만한 상황.
그런데 작은 아들이 신불자인 줄 알면서도 결혼했고 돈 벌어서 사업비용 대주고 빚도 갚으면서 생활한거 뻔히 알고
작은 아들보다 작은 며느리가 더 마음에 들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손주도 있는데 할머니로써 이런거라도 아니면 아무것도 해줄게 없고...
무조건 현정부의 반대편에서서 뭘 하든 마음에 안들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나는 가진게 없는데 능력있어 성실해 도덕성도 높아 공부잘해 잘생겼어 돈도 많아 뭐하나 부족한게 없어서 분명 배아파서 싫은 사람도 있을텐데
물론 사실관계를 떠나서 이런 의혹 조차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였는데 악의적이라 하더라도 의혹이 생겨서 실망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다른차원의 문제고
최소한 여기저기 증거도 없이 악의적으로 마구잡이로 의혹 제기하는 걸 보고듣고 하면서 행여나 거기에 놀아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미흡하게나마 정리해봤습니다.
토착왜구당에 워낙 ?위협적인 인물이라 거의 대선급 물량으로 공격을 하는데 청문회 일정도 계속 미루고 있죠?
빨리 국민청문회라도 열렸으면 합니다.
짧게 작성하려 했으나 증거없는 의혹제기는 쉽고 간단하지만 그것을 풀어내기에는 많은 설명이 필요하기에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김진태 새누리당 시절 인터뷰]
김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공직 후보라고 해서 모욕과 인신공격을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는 사람이다. 설사 죄인이라 하더라도 그렇게는 못 한다"며
"물론 도덕성 검증은 해야 한다. 야당으로서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너무 주객이 전도됐다"
"이제는 어떤 후보가 올라왔을 때 저 사람이 정말 능력을 가지고 자질이 있는 사람이냐를 검증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흔들어서 정치적인 타격을 가하느냐는 식으로 운영되다가 최근에는 더 심해져서 후보에 대한 마녀사냥, 후보를 불태우기 수준까지 비화됐다"고 밝혔다.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SNS에 올린 사진. 지금은 손자손녀의 이름과 둘째며느리 조모씨의 이름이 가려져 있었지만 맨처음에는 모든 가족구성원들의 이름이 다 노출됐었다. (사진=김진태 페이스북 캡쳐)
자유한국당에 바란다. 부디 자신을 되돌아보며 살아라. 인간답게 좀 살자.
넌 몰라도 되는 내용이다..
논두렁시계랑 중국몽으로 짓는 애들한테는
너무 긴 글입니다
고려대는 당시 200 명이 같은 전형으로 선출하였고 일반고 1~2등급을 제치고 내신3~5등급 외고출신이 50프로 이상 선출되어 당시에도 부유층자제를 선발하기위함이 아니냐며 비판받음.
근데 이제와서 특정개인만을 문제삼는것은 위법성이 없음에도 선택적으로 정의 실현하겠다는건지...
입시의 문제가 드러났다면 입시제도를 개선해야하고,
사학의 문제가 드러났다면 사학문제를 개선해야하고,
펀드의 문제가 드러났다면 금융문제를 개선해야하는것 아닌가?
조국이란 사람이 그만둔다고 저런것들이 바뀌나?
어제 상상의미학 님이신가? 그분의 댓글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니가 몰라도 되는 내용이니까...
글고 읽지도 않았는데 뭐가 내로남불이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