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 경위
1) 2000년 초반 피해자(전처)는 용의자의 폭력을 못견디고 1번째 이혼함.
2) 이후 용의자가 친딸을 내세워 싹싹빌어 다시 합침.
3) 용의자가 다른 미혼여성과 사귀며 이혼을 요구하여 2번째 이혼함.
4) 미혼여성이 용의자가 기혼임을 알고 이별 통보.
→ 이때 미혼여성에 대한 분노가 2번이나 이혼한 전처에게로 옮겨간 것으로 판단됨.
5) 사건발생 수일전 오토바이등 자산들을 현금화함 & 지인에게 범인이 경찰에게 왜 잡히는지 이해 못하겠다고 얘기함.
6) 숨어 있는 전처의 행방을 찾기 위해 119에 허위로 전처가 자살하려고 한다며 위치를 확인해 달라고 신고함.
→ 불법이므로 119에서 용의자의 요구를 거절함.
7) 초등학생 딸을 1톤 트럭에 태우고 15일간 서울, 경기도 주변으로 전처를 찾으러 다님.
1톤 트럭 화물칸에는 큰 옷장 & 삽 & 칼 & 손도끼 & 마대자루가 실려 있었음.
8) 딸을 만나게 해 주겠다고 전처를 유인하여
2008년 6월 고속터미널에서 전처와 함께 있던 전처의 친구(남성)을 먼저 칼로 제압하여 중상을 입힌 후
전처를 칼로 무참히 찔러 살해.
9) 다음날 서울 지하철을 옮겨다니며 매형에게 2차례 전화 통화로 친딸을 부탁한다고 말함.
이후 안양 범계역에서 행방이 묘연해짐.
10) 22일 후 강북의 한 PC방에서 용의자의 인터넷 사이트 (농기계 거래) 계정 로그인 됨.
이후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생활반응 없음.
2. 용의자를 바라보는 주변의 시각
1) 고향인 전북 남원에서 과일 농사를 지었는데,
동네 주민들은 마을의 일손을 거들어 주는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고 얘기함.
2) 전처와 가까운 지인들은 용의자가 굉장히 폭력적인 모습이었고 주변에는 그 모습을 숨겨왔다고 얘기함.
3) 농사, 중고 농기계 판매(중계), 택시기사, 다단계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던 수단가이며, 말빨과 지능이 굉장히 좋았다고 함.
3. 용의자는 어디에 숨었는가?
1) 밀항 가능성 희박함.
2008년 중국으로의 밀항 성공은 4조원 다단계 사기 조희팔이 있었는데, 4천만원 비용 및 3차례 밀항 시도 끝에 성공할 정도로
밀항은 쉽지 않음.
2) 주변의 도움?
1999년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은 2년넘게 도피를 하면서 다수의 다방아가씨들이 숨겨줌으로써 가능했었음.
용의자 지인들은 지금껏 용의자와 한번도 연락이 없었으며, 방송국과의 인터뷰를 거절함.
3) 성형수술?
눈이 작고 하관이 발달하고 비대칭인 모습을 성형으로 바꾸더라도, 유도선수같은 귓모양은 성형수술이 힘들것으로 추정.
4) 다수의 제보 확인 결과 다른 사람임.
4. 방송 결론
시민들의 제보가 필요함. (용의자는 197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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