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황
강남 대로변으로 빌딩 등 규모가 큰 건물 16채를 소유하고 있는 박회장이 있음.
임대 중인 5채를 제외한 11채가 15년 이상 공실인 채로 방치 중.
2. 건물 가치
총 건물의 추정 시세는 9100억 ~ 1조 5000억 수준임.
기대 임대 수익은 연 400억 ~ 700억 수준임. (강남 임대수익율 4.6% 예상)
임대수익이 없더라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연 16억 정도의 세금이 발생함.
3. 건물 이력
박회장의 총 건물 매입시기는 1970 하반기 ~ 1971 상반기간내.
1993년 금융실명제 실시
1990년대 후반부터 매년 부동산 고액 세금납부자 명단으로 최상위층에 언급됨.
1990년말부터 임차인들을 내보내고 공실로 유지함.
4. 공실로 비워두는 이유 (박회장 입장)
마땅한 임차인을 못구하고, 기존에 임차인들이 나쁜 짓을 했기 때문에 비워 둔다고 함.
5. 그알 추정 내용
(1970년 박ㅇㅇ 대통령 - 내무부장관 박ㅇㅇ) -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윤ㅇㅇ이
1971년 발표된 영동(강남) 개발사업의 부동산 투기를 통해
1971년 대통령 선거자금을 조달했을 것으로 추정.
해당 내용은 당시 윤과장과 같이 일한 ㅇㅇㅇ교수가 책으로 출간함.
윤과장이 차명으로 강남 건물들을 관리하고 있었고 그중에 박회장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
1993년 금융실명제로 인해 차명관리자가 그대로 소유자가 되버렸으나,
강남 건물들에 대한 권력자들의 숨은 이력이 드러나는 것이 우려되어
박회장이 그대로 두는 것 같다고 추정함.
6. 건물을 매매하지 않는 이유
건물을 매매하려다가도 최종단계에서 매매를 중단했다고 함.
건물을 장기간 보유하다가 팔 경우 소득세가 최고 46% 발생하는데
이 세금을 내는 자체를 싫어하거나
자기가 팔 수 없는 상황(차명)이기 때문
혹은 시장논리와는 다른 비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3가지 가능성 있음.
하지만 법적으로 박회장의 소유이기 때문에
박회장이 매매를 함으로써 건물들의 숨은 이력(소문)이 대중들에게 이슈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추정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