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련 관공서 교육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여자분들이 많이 듣는 교육이었습니다.
주차장의 빈자리는 임산부 배려석 1곳이였고, 대기중인 차량은 저 포함 2대였구요.
혼자서 3바퀴를 돌고 임산부 배려석에 주차를 할까말까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여자분들이 많이 오는 교육이라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앞차도 여성분 2분이셨는데.. 기다리다가 다른차가 빠진 곳에 주차하길래 기다렸습니다.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뒤에서 클락션한방...그렇게 주차장을 한바퀴 다 돌고나니 제 뒤에 클락션 울렸던 차량이
임산부 배려석 빈자리에 주차를 하더라구요. 내리시는 분은 젊은 남성 혼자..같이 흡연장소에서 담배를 피는데
아이사진이랑 동영상 보시더군요. 교육 끝나고 퇴실하니 역시 임산부가 계시던데 그분은 다른 장소에 주차하시고
임신한 몸으로 힘겹게 몸을 끼워서 운전하고 가시더군요. 그리고 그 젊은 남성은 여유롭게 타고 나가시더군요.
저도 여성 우대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임산부는 배려하고 있는데..조금 안타까움에 글을 적습니다.
차에 이런저런 튜닝이 되어있으시던데 차를 좋아하실거 같아 혹시 이 사이트를 하실거 같아 적어봅니다.
본인 아내분도 출산하신지 얼마 안되시는것 같던데..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조금만 배려를 해주셔도 될거 같아요.
임산부는요..
일단 새치기 같아 보이는데
앞에 기다리는 차들을 호구 만드는
그 젊은 남자 인성에도 문제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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