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개 돼지다
잠시만 있음 모든게 잊혀질 거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 한 말들이 얼마나
맞는 말인지 체감되는 요즘 입니다
오래 전 부터 언론사가 포장한 글 들을
비판적으로 접근하려 노력했고 모든 것이 거짓이란 전제하에
판단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무엇이 진실인지 아직도 모르겠고 누굴 믿어얄지
너무나도 쉽게 생산되고 사실이 되어가는 뉴스와 통신들로
일베가 나쁜 것이다 같은
너무나도 명확한 사실 조차 혹시 내가 진정 선동당하고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고민 하게 만드는 상황 입니다
극단적인 한 예로 제가 오래 전부터 들어왔고
즐겼던 보배드림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배드림은 진보 성향의 커뮤니티 입니다
저 또한 그것이 맞다고 믿고 즐기고 있습니다
일베가 혹은 극우 주의자들이 욕을 먹고 벌레취급 받는것은
그 성향과 선악의 문제도 있지만
그들의 논리가 억지성이 강하고
근거로 세우는 정보가 객관적이지 않으며
거기에 공공연한 도덕적 양심을 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보가 옳다고 믿는 것은
그 주장과 행동이 논리적이고 도덕적이라
대중에게 환영받을 수 있기 때문이고
반대로 이는 어찌 보면 사회주의 맠스사상의 목표와도
일치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흔히 말하는 보수 세력의
좌좀 종북 논리에 말려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아니 몇 년 전부터
보배드림 유저들의 글을 읽다 보면 논리는 어디가고
마치 저들이 빨갱이 사냥하듯
조금만 반대의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면 날서게 비판하고
심지어 일베와 엮어 인신공격마저 서슴치 안습니다
또한 저들이 거짓 근거와 날조, 역사 왜곡에 의존해 행동하듯
사실 관계보단 눈 앞에 펼쳐진 근시안적 상황에
휩쓸려 객관적 시선을 잃고 성난 군중 처럼 몰아칩니다
그 예가 아주 사소한 마녀사냥이 될 수도 있고
정치인들 아아가서는 국가적인 문제로 번지고도 있습니다
백종원 골목식당 글만 봐도 그렇고
연예인 찌라시에 이 놈 이 새끼 보기싫다 한마디에
우르르 동조하여 일면식도 없는 한 사람이 몇 시간만에
쓰레기가 되어 버리며
얼마 전 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며
저런 나쁜 놈들 씨를 말리자 보고 계십니까 하던 분들이
이제명 지사를 공격했다는 이유 하나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적폐 방송이고 에스비에스는 시방새다
라는 글을 손바닥 뒤집 듯 써냅니다
이 맡에 있는
제가 이 글을 쓰게 만든 글
나라가 세세히 좋아진 점도 있는데 여자들 좀 편하게 해줬다고
다들 까는 구나
라고 쓰신 글
물론 표현이 잘 못 되었지만 저도 어느 정도 공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댓글은 참 못 볼 지경입니다
보배나 일베아 거기서 거기 란 글이 올라오면
코웃음치며 미친놈이 있나 넘겼는데
요즘의 글과 유저 형님들의 대응 그리고 여론을 보면
새롭게 그 글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피해가고 싶었지만 페미니스트와 현 정부의 문제점 이야기도
해보자면
사실 저도 절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진짜
미친년들 다 군대 보내버레고도 싶습니다
근데 또 한걸음 떨어져 생각해 보면
어떤 정부가 지금의 정부처럼
양쪽의 공격을 다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페미들은 페미대로 정부를 까대고 반대로 남성들은
또 나름 분노하여 정부를 맹렬히 공격합니다
보배는 남성 위주의 커뮤니티기에 반대의 입장에서
정말 어느 순간 누가 시킨듯이 공격하고 있습니다
전 이쯤 되면 정말 어떤 선동 세력이 있는게 아닌가
겁이납니다 사실 그럴 것이다 어느정도 확신합니다
지금의 가장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 예를 드는 것이지
생각해 보면 이런 상황은 끊임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었으니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전 사실 주변에서 페미니스트 못봤습니다
여자랑 스쳐서 강간범 된 사람 못봤고
남자가 처다본다고 강간범 드립치면서 공격적인 여자들 못봤습니다
제가 오직 알고 있는 페미니스트들은 인터넷 글과 댓글에만 있고
페미니스트 욕하면서 정부 욕하는 사람 또한 인터넷 상에만 있습니다
무엇이옳고 그름이라 말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형님들
우리 좀 더 눈과 귀를 크게 열고
그리고 마음의 귀와 촛불을 들 정도로
명석했던 우리 판단력을 더욱 지켜서
누가 봐도 아 저 사람이 옳구나
혹은 아 저런 생각도 일리가 있구나
설득 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저 부터 뉴스나 사건 사고 들으며 발끈하고
누군가를 욕하던 제 모습을 반성하겠습니다
모두 잘 살지는 못해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여기까지 읽으신 분이 있다면
고생하셨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둘째 모든 국민이 전부 만족 하는 대통령이 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나마 부정/부패 없는 나라가 되어
국방비가 온전히 국방에만 쓰이는 나라 가 되어 지금 보다 더 강한 대한민국 이었으면 좋겠네요
셋째 좌우 나누고 종북이니 전라도니 빨갱이니.. 이런거 안했으면 합니다...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 이자나요...
님 말씀 처럼
모두 잘 살지는 못해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