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 해외여행 자주가는 사람이 많네요. 오늘도 아는 동생이 연락와서 항공 특가 떴다며 연락이 오네요.
1년에 3~4번정도는 해외를 가는 동생입니다. 머 자기돈으로 가는거니 저도 별말없이 잘 다녀오라고 합니다.
근데 항상 멀 사달라고 하네요. 집이 근처라서 기회되면 만날수 있는데..가끔 저녁이나 술을 사달라고 하는데...
못 사줄 현편은 아님에도 만나자도 아니고 사달라고만 하네요. 가끔 만나면 형님이 저보다 많이 벌지 않습니까??
저는 애 2에 외벌이에 4식구 가장으로 힘듭니다. 은행대출금도 갚아야 되고 차도 할부로 샀고....그래서 여유있는 형님이 사주십시요.
그 말을 들을때마다 더 이상 관계를 유지해야되나 생각도 드네요. 오늘도 특가 있길래 2개를 잡았다고 하네요.
항공권은 특가라 하더라도 4식구 가는데 숙박이며 현지 식비등을 계산하면 많이 들어갈텐데.. 그러니 할부라서 괜찮답니다.
나랑 술 먹을때 할부로 하면 괜찮을텐데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제가 옹졸한 걸까요??
해외는 다니면서 형 술한잔 안사는사람이면 손절해야죠.. 근본이 양아치입니다
해외는 다니면서 형 술한잔 안사는사람이면 손절해야죠.. 근본이 양아치입니다
근데 얻어먹기만 하는 인간은 좀 말종이네요.
나중에는 빌려달라고 합니다
빠른정리가 답입니다
그런 것도 없이 끊지 못하는건 호구입니다.
지쓸돈은 있고 남한테는 절대 돈 잘 안쓰는 종자..
없는사람은 없어서 뭣도 못하니까 쓸 생각도 없음
여유는 니가 더 많네~!
덕분에 맛난거좀 먹어보자.
그리고 여행 좀 다녀오고 그러면 현지에서 좀 좋은 것도 사와서 선물도 해주고 그래야지
사람이 정내미 없이 그러면 쓰냐 못쓰냐?
이러면 반응이 아마 뻔할 듯...
조금 덜버는 동생은 얻어쳐먹기만 하라는 법이 있나요?
한마디 해봐야 쪼잔하다는 소리만 듣습니다.
말해서 이해할 사람이면 처음부터 그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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