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여수 향일암 10분 거리 근처 펜션서 1박하고, 어제 밤에는 순천만 습지 10분 거리 글램핑장서 1박 했더랬죠.
2일 동안 운전하고 구경한다고, 술 먹고 저녁 9시에 바비큐에 술 한잔 먹고 혼자 뻗어서 잤습니다.
오늘 아침 6시 쯤인가 마눌 일어나서, (애들 3명 일어나기전임) 하는 말
"어제 밤에 막내 ♡♡랑 야경 사진찍고 있는데, 앞 집 아가씨가 끙끙 소리를 내더라.. 막내 딸래미랑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어.."
"제가 그래서 그 아가씨 많이 아픈가 보네.. 119불러 주지 그랬냐 ㅋㅋ"
죄송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긴 한데 적고 보니 아재개그네요 ㅠㅠ
가다가 상사호 쪽으로 빠져도 괜찮고 선암사도 해도 괜찮고요~
아님 순천 구 도심 대원식당 추천드립니다(시골식 한정식 입니다)
글쓴님 폄하하는건 아닙니다....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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