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세후 300을 찍고 어린맘에 엄니에게
300이면 애 둘 키울수 있냐고 물어본적이 있음..
그러자 엄니가
300으론 애가 아니라 개도 못키운다고 하셨는데
당시에 50대의 씀씀이라 그런건가 싶었는데
막상 결혼해서 애 낳아보니 500으로도 모자라네요..
적금이고 보험이고 다 줄이면야 300으로도 살아지것지만
이거 몇푼 넣어도 미래가 보장되는건 아닌데
이마저도 안넣을수가 읍고..
300으로도 애둘 키우며 죽갓다하고
500으로도 애둘 키우며 힘들다하고
천으로도 애 둘 키우며 남는게 없다는데
지금에야 어느정돈 잘나가는데 10년 후도 이럴 보장이 없어서..
못난 가장은 그저 담배만... ㅠㅠ
애는 아끼기가 힘들긴 하네요..
그렇다고 뭘 대단한거 해주는것도 없는데..
닉넴처럼 모든 걱정 떨쳐 버리고
지금처럼 열심히 사시면 잘 될 겁니다.
-_-)b
아무리 준비하고 대비해봐야 닥쳐오는건 그거보다 크게 오더라구요
잘 되겠지 하는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집이 어디고 이자가 얼마 나가고 여행을 어디로 가고 이런게 여기에 붙는듯...
아이 생기고 파이팅하면 저절로 오르더라구요
신기하게. 저도 아이없을때보다 150% 정도 오른거 같아요. 마인드가 달라지고 절실함이 더해지니 자연스레 따라오는거 같습니다
나이값, 분수에 맞게 라는게 참 어려운 말이더라구요
미래가 어떻게 될지알고,, 현재를 재미잇게 사세요
500이면 4인가족 충분히 먹고 삽니다 힘든거 없이
님보다 못버는 사람도 행복하게 잘살고잇어요
나 500번다 부럽지? 이런글로밖에 안보여요
솔직히 먹고사는건 큰 무리 없으나. 어느 업이든 내년이 보장 안되는 상황이니 주저리주저리해봤습니다..
일본여행 안가고 롯데 불매 5년차지만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벌(?)보다 친일파 청산이 우선같습니다.
아이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겠습니다.
맞춰살면 됨
돈은 언제나 모자르다는 말 참 공감됩니다.
100분위중에 죽어라 해서 10%안에 들어가면 그 안에 또 백분위가 있으니까요..
하루 한갑기준 4500*30
135000원을 적금드실수 있습니다. ^^;
전 300000원이네요. 젠장! 신차할부금이네~
사람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끊으려고 암만 노력해도.. 100명중에 2~3분은 꼭 담배 물게 하더라구요.. 솔로일땐 그냥 그만둬버렸을텐데.. 담배 한대 피우고 다시 일하러드가죠..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