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를 풀세트로 하나 하려고 하는데 뭐가 좋은건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봤는데 캘러웨이 2018년 카본 풀세트와 핑이라는 제품 g400 카본 풀세트가 있네요.
가격은 캘러웨이가 2만 5천원 더 비쌉니다. 거의 같네요.
둘 중 어느 제품이 좋을까요? 각각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까요?
저는 골프를 아예 모르는데 선물할 일이 생겨서 머리가 아픕니다.
나름 핫하다는 제품을 고르긴 했는데 둘 중 선택이 어렵네요.
부디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덥지만 시원하게 보내세요.
참고로 핸디캡은 85~90 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오십대 중반이고요.
그것이 정성임
그걸로 고려할 수 있을까요?
실력이 싱글보면 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상성이란게 있어서 계륵되기 십상입니다.
괜히 선물로 골프채를 골라서 머리가 아프네요.
샾가도 판매원은 아는척은 정말 많이 할꺼에요.
구력이나 타수 물어보고 체형이나 치는 스타일~ 공치러 어디로 나가는지~ 일년에 몇번을 치는지 등등
근데 어느정도 실력이 되면 개인적 호불호가 너무 갈려서 저런건 다 개소리에요.
다들 급되는 건 한번 돌려보고 구입하지 다짜고짜 사지 않아요.
참치님도 같이 스크린가서 떠보시던가 돌직구 날려야지 잘못 하면 계륵 됩니다.
정 모르겠거나 도저히 물을 상황이 안되면 실력이나 나이를 따지지 말고 그룹을 보고 선물하세요.
같이 다니는 그룹의 수준을 보고 구매하는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받는분도 직접 구매는 아니고 선물받은 채만 사용하는 스타일입니다. 뭐가 좋은지 물어봐도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니 미치겠습니다.
어느 정도 친분이 있어 보이니 스크린 말고 닭장 한 번 같이 가세요.
가기전에 닭장에 있는 프로한테 미리 이야기를 하시고 프로보고 봐달라고 하세요.
그러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하네요.
아! 참고로 사용자를 보지도 않고 상표부터 거론하는 애들은 걍 무시하세요.
여러 상표 나열하며 이건 저렇고 저건 저렇고..상표만 가지고 말 많은 그런 애들은 아예 골알못입니다.
카본은 60넘은 힘없는 분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가급적이면 같이가서 직접 맘에 드는거 고르라고하는게 제일좋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그분이 있는곳 근처 골프샵에가서 상황 이야기하고 하나골라 선물하고 이게 맘에 안들면 거기가서 맘에 드는걸로 바꾸라고 하는 방법도 있을듯.
원래는 맞춰서 드리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서 직접 구매해서 드려야 하는 상황이라 머리가 아프네요.
집근처 샵은 참고하겠습니다.
제가 골프를 몰라서 공부를 하고 다시 보겠습니다. ㅜㅜ
어르신들이 안써요~~~
드라이버는 핑~ 객관적인 생각입니다ㅎ
그냥 핑 세트로 생각할까요?
어느정도 나이대가 있으니 금장으로..ㅎ
근데 골프란게 아무리 비싼클럽도 본인과 안맞으면 그냥 쓰레기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 v-300
드라이버 우드 유틸은 핑 시리즈
퍼터는 캘러웨이 오웍스
딱 요 세개면 어디서 나쁜소리 안들을걸요?
여유만 되신다면요;;;
참고해서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G400은 겹치네요. ㅎ
남자분이고 50대 중반 이하에서는 스틸 샤프트 쓰는게 좋습니다.
자.. 아이언 샤프트를 보면..
- 다이나믹골드 : 일반 스틸 샤프트인데, 형이 난 힘엔 자신이 있다고 하시면 주저 없이 다골(다이나믹골드)를
추천 합니다. R300, S200, S300 중에서 고르면 되는데, 난 개인적으로 R300 권하고 싶네요.
전 R300 쓰다가 S300 갔다가 다시 300으로 복귀 ㅋㅋㅋ
- NS PRO : 요즘 대세가 경량화다 보니 NS PRO 모델이 더 인기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NS PRO는 최소 SR이나 S 추천 드려요. R은 너무 낭창한 느낌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젠 헤드 인데..
전 타이틀 718 AP2 사용중인데.. 단조나 안단조나 타구감 외엔 큰 차이를 모르겠어 ㅎㅎ
개인적으론 국민 아이언이라고 불리우는 투어스테이지 V300 추천 드려요.
금전적으로 여유 있으시면 미즈노 JP900 도 좋구요.
하지만 가장 추천하는건 .. 역시 남자는 타이틀!! ㅋㅋ
아 요즘 스릭슨 Z 시리즈도 좋다고 하더군요 ㅎ
드라이어는 꼭 시타를 해보고 구매 하길 추천합니다.
헤드 보다는 샤프트가 정말 중요함다.
저는 타이틀 915 D2에 TOUR AD MT-6S 랑 917 D2 MJ-6S 사용중이에용.
드라이버 샤프트는 진짜~~~ 꼭 시타 및 여러번 때러 보고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대표적인 샤프트 메이커 들이 후부키, 후지쿠라, TOUR AD 정도 이니..
이중에서 고르는걸 추천요.
퍼터는 말렛이랑 앤서 두가지 인데..
전 막손이라 걍 앤서형(일반형) 써용.
국민 퍼터 오딧세이 추천합니다 ㅎㅎ
금전적 여유 있으시면..남자는 스카티 카메룬..ㅎㅎㅎ
우드는 3번 5번 두개만 정도 추천 드리구요.
제품은 비싼게 좋겠지만, 테일러꺼 무난하게 추천 드려 봅니다.
이상..ㅋㅋㅋ
자세하고 친절한 조언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자기가 맞는걸로 사야지
50대 중반이시면 선호하는 메이커가 있을꺼에요.. 아무리 좋은 거라도 선호하는 메이커가 아니면 ... 음.. 좀 그렇겠죠?
50대 중반이시면 젝시오나 타이틀리스트 쪽으로 알아보세요..
핸디가 그 정도면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모두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을 겁니다.
샤프트의 강도, 헤드의 각도와 두께 등...
흔히 골프클럽은 시타를 해서 동일 가격대라도 메이커에 따라 본인에게 적합한 클럽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언 셋트, 드라이버, 우드 각기 따로 사거나, 핏팅을 합니다.
잘알아보시고 하세요. 본인과 같이 골프샵에 가시던지...
아이언은 젝시오 캐비티형태 단조아이언(포지드)추천드립니다
골프라는 운동자체가 어렵다면 어려운 운동이니 골프채라도 쉽게 치실수 있는것으로 하셔요
주조아이언보다 단조아이언이 가격이 비싸니 참조하시구요 타감은 단조가 좋습니다 흔히 손맛이라고도 하죠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은 미즈노 정도가 확률적으로 가장 안정적입니다.
최소한 뭐 이딴걸 주냐 소리는 안들을 안정적인 브랜드죠..
샤프트 강도는 어느정도가 맞는지는 알고 계신다니 그건 다행이네요
핑은... 제가 G400드라이버를 현재 쓰고있는데..
이게 거리좀 나가는 사람들한테는 참 좋은거같은데
단타자들 한테는 딱히 다른채보다 더나간다는 느낌이 별로 없어요..
제가 맨날 하는 소리가 남들이 치면 잘나가는데 내가치면 그닥이라고.. 주인 잘못만난 슬픈채라고 해요...
다만 방향은 좋아서 무난은 한데...
그분이 비거리가 좋은분이면 핑도 좋은 선택인데
아니라면.. 제 경험상 방향말고는 별 메리트가 없습니다.. 핑 드라이버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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