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얘기에 모든것이 지나간 줄 알았습니다. 여자도 직장을 구했고, 여자의 어머니에게 푼돈의 생활비도 매달
날짜에 맞춰서 날짜에 맞춰서 자동이체도 걸어놓구요. 그리고 여자 식구들이랑은 한달에 1번 이상은 꼭 만나거
저녁도 먹고 집에 초대를 하거나 하였습니다. 결혼하고 첫 집들이에 회사의 급한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는데
저없이도 잘 있다가 급하게 일을 마무리 9시 정도에 집에갔더니 전부 갔더군요.
전화로 약속 못챙겨서 죄송하다고, 다음에 다시 저녁약속을 만들어 식사대접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제 어머니가 내려오셨는데.. 역시 남은 남이더군요. 결혼을 하면 가족이 되는 줄 알았더니...
또 다른 가족하나만 생긴거였더라구요. 어머니가 조카를 보고 있어 조카랑 둘이 내려오셨는데...
남자아이다 보니 정말 별납니다. 여자는 조카를 예전부터 싫어했습니다. 제가 총각때 조카 태어난게 기뻐
잘 안하던 카스에 사진과 함께 "이쁜 우리 조카. 삼촌이랑 잘 지내자" 이거 올렸다고 엄청 다툰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오빠조카가 태어나니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올렸구요. 근데 원래 화가나도 속으로 혼자
풀떄까지 시간만 주면 되기에 혼자서 아무말도 안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인간이 되기 싫었구요.
조카랑 같이 내려온다는 이유로 저희집에서 잠은 주무시고 갈수 없다는 통보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결혼 후 처음 오시는건데..이번만 주무시고 가시라고 하자...끝까지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머니꼐 죄송하다고 하니 조카땜에 어차피 외가댁이 편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잘 마무리 되는가
싶었습니다. 어머니 계모임 장소가 차로 40분정도를 이동하셔야 되는데 장거리 운전으로 지치셨다고..
저보고 약속 장소까지 운전 좀 해주고 전부 제가 아는 어른들이다 보니 저녁만 먹고 같이 오자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여자에게 말하니 안된다고 왜 어머니 떔에 우리 시간 버려야 되는거냐고...그래서 혼자라도 간다니
안된답니다. 설득도 하고 싸움도 하고 해서 결국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혼자가고 싶었지만
혼자 집에 있기 싫다는 이유로... 부득이 같이 갔는데...차안에서 어머니에게 기분나쁘다는 표현을 엄청나게
하는겁니다. 정말 화가 났지만 어머니가 계셔서 참았습니다. 어머님도 말로 잘 다독일려고 하셨구요.
정말 일찍 밥만 먹고 저희는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기분이 상한 여자는 끝까지 묵묵부답이더군요
이럴거면 왜 따라왔는지... 그렇게 외가에 모셔다 드리니 그래도 어른들 다 모여 있으니 인사하고 가라고 하는
어머니깨 지금 인사할 기분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냥 집에 가겠답니다. 그래서 저혼자 온것으로 하고 혼자라도
인사하고 오겠다니 자기 얼굴이 머가 되냐고...안된다고 하기에 그냥 어머니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당연히 싸움을 했죠. 여자는 싫답니다. 가족이더라도 왜 우리시간 뺏겨가며 차를
태워줘야 되는건지...그리고 피해를 봐야되는건지...말로 아무리 해도 안 먹히더군요. 알겠다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고 마무리 되었던 정확히 1주일 후에 여자 어머니가 전화가 왔습니다.
일하는 곳에서 운동기구를 주는데... 차좀 가져오라구요. 그래서 저도 당당히 그거 따님이 싫어합니다.
그거 예전에 했다가 저희집에 싸움 났습니다. 아드님한테 전화하십시요. 그러니 승용차에는 안실린다고..
그럼 용달비 드릴테니 용달차 쓰시라고 했습니다. 괜히 집에 가정불란 일으키지 말시라고....
여자 어머니 당연히 여자한테 전화하셨죠.. 바로 전화옵니다. 니는 엄마가 필요하다는데 그거 잠깐 못해주냐고요.
그래서 얘기했습니다 몇주전에 허리디스크 진단도 받았고 허리가 아파서 무거운 물건 못든다고..그리고 니가
싫어 하지 않느냐고..가족들 댐에 시간뻇기는거 니가 싫어하는 일이라서 안하는거라고...
그러니 자기 일할때 혼자가서 해주고 오면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둘이 같이 있을때 내려
왔기때문에 자기가 화난거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안된다고 했습니다. 왜 앞전에도 싸웠고 앞으로 나는
차로 가족들한테 혜택을 안주기로 했다고...짜증내면서 전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을때도
바로 저희 어머니께 전화하더군요. mri찍고 병원비가 많이 나왔거든요. 어머니께 전화한 이유가 병원비였습니다.
그래서 실비도 있으니 돈 나온다. 그러니 병원비 얘기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떄 여자의 멘트 잊혀지지 않습니다.
디스크는 원래부터 있던 거니 결혼전 하자는 니네 부모님이 고쳐줘야 되는거 아니냐고요.
정말 기가 찼습니다. 그러나 이혼이라는 벽마저 넘고 싶지 않기에 그리고 부모님도 선뜻 병원비 줄테니
모든 검사를 다하라고도 하셨구요. 근데 디스크 진단 받은데 여자 어머니 집에 싱크대가 오래되어 코팅이
벗겨져서 붙이는 시트지 작업을 위하여 시트지를 여자 집으로 옮기다가 삐끗해서 통증이 계속되어
병원 간것이었습니다.
"글 쓰면서 그댸 생각하니 담배가 생각나서 담배 하나피고 다시 이어쓰겠습니다."
주작 아닙니다. 전 더 심합니다.
사실이면 당신은 정말 남자망신 다 시키는거네요
뭐하러 살아요.? 이혼이밖에 답이 없네요
동생이나 딸이 저따위면 정신병원에 가둬버릴듯..여자의 뇌구조가 심히 궁금한 1인
예전에 어디선가 본글인데 병든시어머니 못모신다 우기던 여자.. 결국 시어머니 안 모신체 돌아가시고 친정엄마 병들었는데 남편한테 지엄마 모시고살자했다는글 본적있는데
그여자랑 다를게 없는 천하에 못된년
남자가 잘하고 여자가 못하면 불상하다.. 글 쓰는사람이 바보다 이런식이죠...
근데 여자가 잘하고 남자가 못하면.... 남자가 쓰래기다.. 등 갖은 욕은 다 먹습니다.
남자가 잘해도 문제 못해도 문제인 상황... 좋은 글 좀 써 주세요...
우리 남자들이라도 서로 위로해주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자분도 할때는 하셨고 남자분도 할때는 하셨습니다만, 남자분 여자분 무슨일있으면 부모님에게 연결 시킨다는게 공통적으로 잘못된 부분입니다.
세상에 무개념들 많지만 이정도면 최상등급인데요
아님 사리생겼을수도...
여자얼굴보고 싶다
얼마나 잘났길래 저렇게
행동하는지 궁금하네요
참을성이 정말 많으시군요
저런 여자때문에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계속 박다니요... 님의 부모님이 집에가셔서 가슴아파 하시면서 우실거를
상상이나 해보셨나요? 참.. 너무 한심하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부모이지만 제 아들은 절대 님처럼 키우고 싶지않네요..
우리 와이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거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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