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1시 쯤 동네시장쪽에 싱크홀이 생겼네요. ㅎㄷㄷ 합니다...
몇년전부터 주택가를 관통하는 인천-김포 터널공사가 진행 중인데 그 영향인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지하에서 폭탄 터뜨리고 천둥치는 소리와 집이 흔들리는 고통을 몇달 째 겪고 있네요,ㅠㅠ
싱크홀이 생기면서 현재 공사는 중단되었네요...
뭐...저도 몇년 살았지만 주민동의 이런건 전혀 없었네요.ㅋㅋ
심지어 집 밑으로 터널이 뚫린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낙후된 지역이고 대부분 노인들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주민들이 다 반대하는데도 국책사업이라 강행하는게 정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구청에 민원신청 이런건 다 소용 없더라구요~ㅋㅋㅋ
저희집도 걱정이예요. 근방이거든요.....ㅠㅠ;;;;
※ 밑에 사진은 어제 9시 경 거의 복구해가는 사진입니다. 근데 저렇게 복구 해 놔도 다른곳에서도 분명 터질것 같아서 불안불안 하네요.
대참사일어나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그리고 인천항과 연계하여 물류 운송 효과를 노린다던 제 2외곽 순환도로가 땅아래로 지나간다고?
정말 미치지 않고선 할 수 없는일인듯... 그냥 씨바르... 이명박이 이후로 씸씨티가 너무 유행이야 -_ -;
역시 핼조선은 금수저 될때까지 자살이 정답임...
아니.. 똥꾸멍이라 보는건가??
걱정이네요;; 거주지가 내려앉을 지경인데.. 공사 보류하고 땡칠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무슨 수작인지.. 잠깐 중단하면 여론은 개 돼지다 조용하다를 시전하는건지...
중단으로 끝날 문제가 아닌데... 민간인으로써는 공사가 시작되고 일어난 일이다라고 주장하느거 이외에..
싸가지없는 정부놈들을 이기는 중거를 확보하기엔 역부족...
역시.. 잠깐 중단해서 이목을 줄이고 강행하려는듯.. 지역주민의 단체소송으로 계속 이슈화하고 데모라도 해야할판임.
아니면 또 뭍어버리고 흘려버림..
여튼 헬조선의 수도는 인천으로 확정인듯.... 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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