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T의 새로운 장을 연 쌍용자동차의 ‘무쏘 스포츠’와 함께 2002년 서울모터쇼에 선보인 ‘CROSSUT(크로슈트)’는 ‘Cross Over SUT’의 합성어로 데크부분이 승용공간과 분리되어 있지 않은 일체형 바디를 채택, 보다 승용차에 가까운 컨셉의 스타일링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SUT의 전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레저를 즐기고 자신만의 강렬한 캐릭터를 추구하는 마니아 층이 선호할 수 있도록 외장에는 루프 랙과 탐조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와일드한 사이드 가니쉬를 적용, 한층 세련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다. 후드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어지는 굴곡라인(Monose type)은 부드러운 경사각도로 공기저항을 최소화시킴과 동시에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며 독특한 스타일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특색 있는 앞뒤범퍼는 차량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P285/75R16 광폭 머드 타이어를 적용, 스포티한 외형과 아웃도어라이프에 어울리도록 하였으며, 넓은 D필라를 적용, 일체형 바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외관의 붉은 투톤칼라에 어울리도록 밝고 경쾌한 톤의 색상으로 꾸며져 있으며, 운전자가 탑승하여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버켓타입의 시트 적용은 물론 멀티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중앙에 모든 계기를 집중화시켰다.
실내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위한 콘솔박스 제공하고 있으며, 데크에도 별도의 콘솔을 적용, 공간 활용도를 한층 높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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