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 영기리보이 재판이 중앙지법 서관 502호 법정에서 열려서 피종두게이랑 나랑 같이 방청하고 왔음
거기서 영기리보이를 뵈었고 영기리보이께 우리가 일어나서 고개숙여 인사드리닌까 영기리보이가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보이셨는데
문제는 재판장이 재판을 진행하는 내내 굉장히 좀 무례하고 고압적으로 재판을 진행하는데, 검사는 노골적으로 송영길이가 시켰지라는 말을 얻어내기 위해서 증인으로 나온 여수상공회의소 전 회장 어르신한테 유도질문을 하는데 그 어르신 나이가 올해 70대 중반인데 4년 전 일을 물어보면 기억을 누가 함? 그리고 보석 관련해서도 송영길 당신이 이재명처럼 재판 불출석 할지 어찌 알겠냐?, 송영길 당신이 증거인멸 할 지 어찌 알겠냐? 그러니 좀 신중하게 계속 검토해보겠다. 라고 이야기 하고 계속 보석 미루고 있음
결론은 증거는 없는데 증인 불러다가 유도질문 해갖고 송영길이 청탁 들어주고 돈 받아먹었다고 이야기 하라고 검찰에서 유도질문 하는데 판사는 그걸 가만히 놔두면서 유독 변호사들한테만 무례하고 고압적으로 재판하고 있음
그리고 솔직히 갤주께서 지금 민주당 대표이시기 때문에 영기리보이를 접견하면 분명히 정치적 공세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접견을 안하시는 게 맞긴 한데 재판정에서 본 모습을 갤주가 보셨으면 분명히 귤현동 사저에서 아마 통곡을 하셨을 거임
그날 재판정에서 영기리보이 모습을 보는 순간 정말 내 눈을 의심할 정도였는데 얼마나 사람을 괴롭히고 힘들게 했으면 영기리보이 머리가 대부분이 다 하얗게 새치로 가득해버리고, 머리에서는 기름이 흐르고, 눈은 눈대로 시력이 많이 안좋아지셨는지 계속 재판도중에 안경을 만지셨음
진짜 이번에 반드시 민주당 압승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하고,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한동훈 반드시 전두환, 노태우가 섰던 그 법정에 나란히 세워야 됨
영길이형 힘내요 꼭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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